현혜명 작 ‘여정’(Journey, Mixed Media on Canvas, 36×46인치).
현혜명 3인전
11월1~30일 LA아트코어 센터
추상과 구상,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자연에 대한 경외와 신에 대한 고백을 ‘예술’이란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수묵화적인 여백의 미로 표현해온 서양화가 현혜명이 ‘오개닉 믹스처스’(Organic Mixtures)를 주제로 한 3인전을 갖는다.
11월1∼30일 LA아트코어 센터(120 Judge John Aiso St.)에서 열리는 전시회 출품작가는 현혜명과 일본작가 카오루 만수, LA출신 작가 프랭클린 리겔. 모두 자연을 그린다.
현혜명은 ‘벚꽃’과 ‘여정’등 수묵화로 그린 밑그림에 직선적 요소를 가미해 면 분할과 연속성 등 현대적 감각을 더한 최근작을 선보인다. 동양적 주제에 서양적 요소를 접목시키는 작업에 몰두해온 작가는 인생과 예술에 대한 깊은 관조로 자연을 그려왔다.
현혜명은 서울대 회화과와 펜실베니아 아카데미 오브 파인 아츠를 거쳐 하트포드대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A 아트코어와 티모디 야거 파인 아트, 엘만 갤러리, 박여숙 화랑 등 미국과 한국에서 수십 차례 개인전 및 그룹전을 가졌다.
리셉션은 5일 오후 3∼5시. 갤러리 개관시간은 수∼일 정오부터 오후 5시.문의 (213)617-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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