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론 펀드’아태계 위한 프로그램 선봬
비교적 좋지않은 크레딧, 짧은 비즈니스 경험 등으로 은행 융자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즈니스 업주를 위한 비영리 융자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비영리단체인 ‘아시안 론 펀드’(Asian Pacific Revolving Loan Fund of Los Angeles·www. asianloanfund.com)가 시행하는 이 융자프로그램은 크레딧이 안 좋거나 비즈니스 역사가 짧아 은행 론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태계 자영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대출 프로그램이다. 아시안 론 펀드는 1995년 한인타운청소년회관·아태법률센터·아태취업컨소시엄이 아태계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공동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탐 신 융자 담담자는 “자격이 안 돼 시중은행에서 융자를 못 받아도 아시안 론 펀드를 통하면 대부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사업 카운슬링도 제공하고, 일정 기간 뒤 이자율이 좋은 일반 은행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러나 일반 은행융자에 비해 이자율이 높은 단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 은행 중 한 곳인 웰스파고 LA커뮤니티 개발그룹 제리 루이스 소장도 “자영업자와 은행 아시안 론 펀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새 제도를 통해 가능성 높은 스몰 비즈니스가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안 론 펀드는 부동산 론 브로커와 협력해 아태계 비즈니스 운영자에게 커머셜 론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탐 신 (213)989-3100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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