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본부장이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신효섭 기자>
‘우리아메리카’이정기 가주영업본부장
“로컬의 금융 필요는 물론 광범위한 네트웍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역까지 커버하는 새로운 차원의 종합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습니다”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의 신설 가주 영업본부 책임자로 28일 부임한 이정기(51) 신임 본부장은 미 서부지역 영업 총괄을 위한 가주 영업본부의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 동부지역에서 22년 역사에 14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으며 또 한국의 800개 영업망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네트웍의 장점을 지녔다”며 “이를 바탕으로 평면적인 서비스를 넘어 차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본국 우리은행 매경미디어센터 지점장 출신으로 이번에 가주 영업본부장으로 발령 받은 이 본부장은 81년 입사한 뒤 우리은행의 전신인 전 한일은행 LA지점에서 94년부터 97년까지 3년간 근무했으며 기업담당 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리테일 뱅킹과 기업 금융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이 본부장이 총괄하는 가주 영업본부는 현재 영업중인 LA 윌셔지점과 대출사무소 외에 오는 11월 중 올림픽과 엘든 코너의 전 한미은행 자리에 올림픽 지점을 오픈하고 내년 2월에는 오렌지카운티 풀러튼과 가든그로브에 추가 지점을 개설하는 등 5곳의 영업점을 갖추게 된다.
이 본부장은 이어 “공식 원화 환전 서비스와 유학생 및 초기 이민자 크레딧카드 발급, 글로벌 네트웍을 통한 무역과 외환, 스몰비즈니스 지원 등 기업 금융 등은 우리의 강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가주 금융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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