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포함 전국서 90명 선발, 1천달러씩 지급
GPA 3.5 이상, 입양 한국인도 대상…6월9일 마감
주미 한국대사관이 미 전국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재미 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이 올해 장학금 수혜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애틀총영사관이 발표한 장학생 선발요강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90명이며 1인당 지급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천달러이다.
분야별로는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65명, 의학·법학·경영학 분야 전문과정 10명, 음악·미술 등 예능계 10명, 그리고 특별장학생 5명이다.
최근 일년간 내신성적(GPA) 3.5 이상인 한국계 대학 또는 대학원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부모 중 한 사람이 한국인이거나 입양된 학생들도 포함된다.
지원서는 오는 13일부터 시애틀총영사관에서 교부하며 6월9일 마감한다. 수혜자는 각 총영사관의 지역심사와 대사관의 최종심사를 거쳐 9월 중순 장학금을 받게된다.
지원서와 함께 GPA성적, 추천서, 에세이, 입상실적이나 특별활동이 포함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고 고교에서 수강한 한국어성적이 B+ 이거나 SAT II 한국어 성적이 700점 이상인 학생은 가산점 5점을 부여한다.
기타 모집요강이나 지원서는 주미대사관 홈페이지(www.koreanembassyusa.org)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일반장학생은 시애틀총영사관에, 전문과정 및 예능계는 주미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해야 한다.
재미 한인장학기금은 지난 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 한국정부가 출연한 100만달러 등 총 230만달러 기금의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동포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며 지난해까지 모두 2,105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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