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의원 주최, 한인단체 첫 후원
내달 20일 과학센터
공공기관등 현장채용
케빈 머레이 주상원의원 사무실이 주최하는 제6회 취업박람회가 11월20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700 State Dr.)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LA 한인회 등 한인단체가 처음으로 후원을 맡아 한인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21일 케빈 머레이 의원 보좌관인 제니 김씨와 LA 한인회 강상윤 이사장 등은 한국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취업박람회에 고용난에 시달리는 한인 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한인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LA 경찰국과 셰리프국, 가주 사회보장국 등 공공기관과 메이시 백화점 등 유명 기업이 참가한다. 주최측은 오는 29일까지 엑스포에 참가할 구인업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700여명 이상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니 김 보좌관은 “매년 1,000명 이상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는 구인 회사와 구직자를 맺어주는 LA에서 가장 성공적인 행사 중 하나”라며 “저소득층과 소수계 등 취업이 어려운 사람이나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라고 말했다.
강상윤 한인회 이사장은 “한인회가 올해 처음 참여하게 됐다”며 이 행사가 한인들의 구직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주최측은 한인 회사의 좀더 많은 참여를 위해 구인회사 등록마감을 오는 29일로 연기했다. 취업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회사는 제인 김 보좌관 (310)641-4391이나 한인회 사무국(323)732-0192에 연락하면 된다. 구인회사 등록비는 200달러.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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