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전 현지 보안요원들에게 체포됐던 탈북자 정성일(35)씨와 장선영(42)씨가 18일 새벽(한국시간)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한국정부 관계기관이 정씨와 장씨의 신병을 몽골정부로부터 인계받아 비밀리에 인천공항행 아시아나 항공편에 태웠다”며 “이들은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이처럼 전격적으로 한국송환이 이뤄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이들의 체포를 전후한 시점에서 상당한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씨와 장씨는 관례에 따라 일정기간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은 뒤 탈북자 수용시설인 하나원으로 옮겨져 사회적응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인권법 연방의회 통과 이후 첫 탈북자 망명신청자로 기록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정씨와 장씨는 당초 몽골을 출발, 인천공항을 경유해 LA국제공항에 도착, 망명을 신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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