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신 스쿠터 관광 화제
두 바퀴로 된 탈 것을 타면서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수도 워싱턴을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그것은 바로 전기로 작동하는 신 발명품 세그웨이 스쿠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세그웨이는 타는 사람이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스쿠터가 중심을 복원하기 위해 전방으로 나아가도록 고안된 것이다. 타는 사람이 별도로 밀거나 끌지 않아도 무게 중심에 따라 저절로 움직이는 혁신적인 교통수단이다.
최근 선보인 이 관광 프로그램을 이용, 여행객들은 세그웨이 스쿠터에 타고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 보행자들이 걸어 다니는 보도를 따라 백악관을 비롯, 베트남 베테런스 메모리얼 워싱턴 모뉴먼트 내셔널 몰 그리고 의사당을 구경할 수 있다.
관광 안내원이 명소들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인도하는 이 네 시간짜리 투어는 요금이 65달러로 시티 세그웨이 투어스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시티 세그웨이 투어스는 워싱턴을 비롯, 시카고 뉴올리언스 프랑스의 파리와 니스 등지에서도 세그웨이 스쿠터 관광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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