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플러싱 한인 경로회관 창립 제2주년 기념잔치가 23일 플러싱 효신장로교회 내에서 약 25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낮 12시부터 경로회관에서 진행중인 각종 프로그램에서 만든 사군자, 수공예, 생활미술, 서예, 중국사군자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오후 6시반부터는 식전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배재순씨가 지도하는 고전무용을 시작으로 스포츠댄스(강사 김연수), 예술고전무용(강사 최숙자), 판소리(강사 문옥주), 음악교실(강사 이명연), 중국합창 및 댄스(강사 선진유) 등이 열렸다.
준비위원장인 장시몬 목사의 진행으로 계속된 기념식에서는 박문근 목사의 기념사와 권효정 경로회관 실장의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특히 2년만에 모두 24개 클래스에서 다양한 음악, 미술, 무용, 스포츠, 오락, 영어반을 지도하고 있는 강사들과 아침, 점심을 마련하는 식당 자원봉사자, 소셜서비스 담당들에게도 각각 고마움을 표시했다.
플러싱 경로회관에서는 노인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각종 음식을 제공해온 권노미(쌀, 콩, 잡곡 등), 서용주(과일), 김태왕(빵)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날 제2주년 기념잔치를 위해 후원해준 이명박 서울시장과 방지각 효신장로교회 담임목사, 신상헌 대복사장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밖에 KCS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 마련 행사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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