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만료일 등 카드 정보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만료일, 카드 소지인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인터넷 사이트인 구글(Google.com)의 번호 검색기능 사용으로 간단하게 볼 수 있어 신분 도용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기능을 분석하는 서치엔진와치(SearchEngineWatch.com)사의 대니 설리반 편집장은 이 같은 정보 누출이 ‘뭐 별일 있겠어?’라는 개개인의 안이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리반 편집장은 실수로 가게에 들어가 카드 청구서를 놔두고 오는 것만으로도 정보누출이 됐다고 볼 수 있다고 하며 남의 탓보다 정보누출에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한 자기 자신이 더 문제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게시된 개인 정보 존재 여부를 확인하려면 ▲구글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카드 앞자리숫자 3-4자리를 검색한다.(전체 번호를 검색창에 찍으면 번호가 유출 될 수 있음) ▲카드 번호를 찾을 경우 카드회사에 알린다. ▲웹사이트 운영자와 연락, 서치엔진에 뜬 페이지를 제거한다.(구글인 경우 help@google.com에 이메일 보냄)
카드번호 누출 방지를 하기 위해서는 무슨 이유를 막론하고 인터넷상 카드번호 누출을 금지해야 하며 인터넷에서 물건을 살 경우 카드회사에 연락해 일회용 카드번호를 발급 받아 구입하는 것이 좋다.<홍>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