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방문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당부
중국 광둥(廣東)성 성도 광저우(廣州)시에서올 겨울들어 첫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콩보건당국이 초비상에 들어갔다.
람핑앤(林秉恩) 홍콩 위생서 서장은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홍콩에는 아직사스 의심환자가 없지만 중국 광둥성과 홍콩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걱정하지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람 서장은 광둥성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 대해 보건신고서 작성과 체온 측정등 일상적인 조치 외에도 의료진을 공항과 항구에 파견해 여행객들의 발열 여부에대한 정밀 감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홍콩 의원관리국은 대만에서 사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발동한 황색경보를 아직해제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면서 병원을 찾는 일반인들은 앞으로 전원 외과 수술용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위생부는 TV 제작자(32)가 16일부터 두통과 고열 증세를보여 20일 중산(中山)대학부속 제1병원에 입원했으며 24일 광저우시 제8인민병원으로 옮겨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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