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인사회 주역인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심어주고 이들의 탤런트를 발굴하기 위한 ‘콜레보레이션 2003’가 지난 25일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1,800여명이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일보, 라디오서울, KTAN-TV, 스캇 경모 김 장학재단 등이 공동후원한 이날 행사는 단순히 젊은이들이 끼를 발산하며 웃고 즐기는 무대가 아닌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미국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 스탠드업 코메디, 랩, 비트박스,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청소년 14개팀이 참가해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한인 젊은이들이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한인 커뮤니티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돌아보는 영상물도 상영됐다.
특히 오는 2004년 1월13일 처음 맞는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를 형상화한 다큐멘터리와 한인타운의 나이트클럽 문화, 보수적인 백인들과 흡사한 한인들의 심리상태, 커뮤니티의 음지에서 일하는 한인의 모습을 그힌 영화와 영상물도 상영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청소년들과 부모들, 타아시안들도 함께 참여, 콜레보레이션이 젊은이들이 주최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최대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콜레보레이션 탤런트 경연대회 챔피언은 다음과 같다.
▲보컬-켄 옥 ▲스탠드업 코메디-다니엘 조 ▲비트막스-다니엘 이 ▲랩-Far East Movement ▲밴드-메리 제인 ▲댄스-언밸런스.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