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음악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로 25일 한미교육재단 정실관에서 개최한 ‘제33회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콩쿠르’에서 매튜 박(현악 중등부), 에밀리 정(피아노 초등부), 강기옥(피아노 중등부)양등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현악 초등부에서는 대상없이 미셀 안양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현악기와 피아노 2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열린 이번 음악 경연대회에서는 초.중등부 학생 총4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현악초등부-3등 앨리스 강, 장려상 조나단 이 ▲현악중등부-1등 에이린 김, 2등 조나단 이, 3등 이서준, 장려상 김예리 ▲피아노 중등부-1등 티파니 만, 2등 다이애나 안, 3등 제인 손, 장려상 크리스틴 이 ▲피아노 초등부-1등 레이첼 정, 2등 엘리스 박, 3등 박성호, 장려상 샤론 이양등이 각각 입상했다.
이 대회의 심사 진행을 맡은 진정우 박사(음악)는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 콩쿠르 출신의 유명 한인 연주가들이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콩쿠르에서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등수는 항상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열심히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상자들에게 충고했다.
심사는 현악기 부문에는 차인홍 박사, 필립 레비 교수, 피아노 부문에는 테레시타 에스피노자 박사, 체트 스위아트코우스키 교수등이 맡았다.
이 대회는 본보 창간 이듬해부터 매년 열려온 전통있는 어린이 콩쿠르로 지난 30여년간 우수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주류 음악계에 진출해 주목받는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왔다.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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