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LA한인타운 일대에서 경찰의 집중적인 범죄단속 작전이 벌어져 모두 30명의 범죄자들이 체포됐다.
LAPD 윌셔경찰서는 25일 정오부터 26일 새벽 4시까지 16시간동안 총 30명의 경찰관 및 수사관을 동원, 동서로 후버 스트릿과 크렌셔 블러버드, 남북으로 올림픽과 워싱턴 블러버드를 경계로 하는 사각지대에서 고강도 범죄자 체포작전을 벌인 결과 마약사범 3명을 포함, 모두 30명을 각종 범죄혐의로 검거하고 범죄행위에 사용된 차량 8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또 이 지역에서 교통위반자들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한인을 포함, 총 100명의 운전자를 적발, 티켓을 발부했다.
이날 작전을 총지휘한 윌셔경찰서 로버트 아코스 루테넌트는 이번 작전은 지역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커뮤니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같은 작전을 전개, 범죄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작전에는 윌셔경찰서 마크 정 패트롤 사전트 등 일부 한인경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한인타운 보안을 위해 힘을 보탰다.
25일 밤 9시께 경찰이 제임스 우드와 웨스트모어랜드 인근 길거리에서 히스패닉 갱 단원 2명을 불심검문 하는 도중 만취한 행인이 술명을 들고 경찰에 행패를 부려 즉석에서 체포돼 구치소로 연행되기도 했다.
지난 23일 밤에도 한인타운과 인접한 사우스웨스트 경찰서 관할지역내에서 경찰의 대대적인 갱 범죄자 단속이 펼쳐져 수십여명의 갱 단원들이 감옥에 갇히는 등 LAPD 당국의 강력한 범죄단속이 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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