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NYC 2012)는 23일 사무실을 ‘1 리버티 플라자’로 이전하고 뉴욕 각계 각층의 인사들을 초청, 뉴욕시가 2012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에서 다니엘 닥터로프 올림픽 유치위원회 설립자는 NYC 2012가 새 사무실로 확장이전하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뉴욕시 각 커뮤니티와 뉴욕주·시정부, 대기업 등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로워 맨하탄 소재 1 리버티 플라자 34층 전체를 차지하는 새로운 사무실은 3,500 스퀘어피트 규모이며 골드만 삭스사가 무상으로 임대했다. 또 정식 직원 20여명이 사용하는 사무 기기와 카페테리아, 리셉션 홀 등 역시 각 대기업이 무상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로프 설립자는 "세계 올림픽의 날인 오늘 이런 뜻깊은 행사를 치르게돼 기쁘다"며 "뉴욕시 각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 위원회가 개최하는 각종 스포츠 행사를 성원해주고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는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다"며 "한인사회가 끝까지 NYC 2012의 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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