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선족동포협회는 28일 플러싱에 위치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신·구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모임을 갖고 협회의 활성화를 다짐했다.
지난해 12월31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헌철씨는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최동춘 초대 회장과 더불어 더욱 발전해 나가는 협회를 만들 것"이라며 "뉴욕, 뉴저지 일원 300여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임 회장과 이 신임 회장은 이날 "한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개최,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한편 협회의 특성을 살려 중국 커뮤니티 대상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선족 동포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독신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넓혀나가고 이사회를 재구성, 협회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 및 신년모임에는 300여명의 조선족협회 회원이 참석,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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