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박인수 교수 초청 민요 독창회 및 제자들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가 뉴욕한국일보 주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 주관으로 2월18일 오후 8시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한국의 유명 성악가 박인수씨는 가수 이동원과 함께 ‘향수’를 불러,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악인이란 평가를 받았고 천부적 재능을 바탕으로 ‘라보엠’, ‘리골레토’, ‘피델리오’ 등 주요 오페라에서 주역을 성공적으로 해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오페라 가수입니다.
서울음대를 졸업, 서울 오페라단에서 활동한 후 뉴욕 버팔로 음대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에서 마리아 칼라스 장학생으로 성악을 공부했고 1974년∼1982년 브루클린·시애틀·남미 콜럼비아 국립 오페라 등에서 30여 오페라에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대중가요 ‘향수’를 부른 것 외에도 1992년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서양음악과 국악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등 순수음악과 대중음악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박인수씨는 제자들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로 꾸며지는 이번 뉴욕 독창회에서 정선 아리랑, 이별가, 한오백년, 경복궁 타령 등 우리의 정신이 담긴 민요들을 들려줍니다. 오랜만에 뉴욕 무대에 서는 박인수씨의 음악회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2월18일 오후 8시
⊙장소: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
(Abraham Goodman House)
129 West 67th Street, New York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
⊙후원: 서울대학교 뉴욕지역 동창회
⊙티켓 가격: 30달러
⊙티켓 문의: 201-679-4360, 201-406-3441
⊙예매처: 플러싱 유니온 한아름, 고려서적, 갸또 베이커리 팰리세이즈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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