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지구 개업의협회 제15대 회장으로 김우섭 내과 전문의가 선출됐다.
개업의협회는 25일 플러싱 메도우 팍에 위치한 테라스 온 더 팍 연회장에서 회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총회 및 신년모임을 갖고 김우섭 내과 전문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2003년 개업의협회를 이끌게 된 김우섭 신임 회장은 "앞으로 협회의 활성화와 회원간의 친목 도모,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봉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이어 "협회는 올 한해 뉴욕 한인뿐만 아니라 평소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자들을 위한 무료진료 서비스를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한인 학생 및 타민족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었다.
이날 총회 및 신년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은 협회가 한인사회와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늘이는 한편 회원들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와 행사를 자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사업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선발한 랜드 이, 대니엘 서, 수잔 최, 강선 아 등 한인 학생 4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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