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청과인의 밤 행사가 한화갑 민주당대표를 비롯해 미국 주류사회 정치인과 청과협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25일 플러싱 서울플라자에서 열린 청과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화갑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의 미국에 대한 입장은 미군 철수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이나 일본과 같은 수준의 SOFA(주둔군 지위 협정)를 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고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며 "조국도 여러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주 뉴욕한인회장, 조원일 뉴욕총영사를 비롯해 뉴욕주 토비 스타빈스키 상원의원, 배리 그로덴칙 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시의원과 매튜 다리고 헌츠포인트 공동조합사장 등 한인 지도자와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협회(회장 장영식)는 김철재(D&J Market)씨에게 영예의 ‘2002청과인 상’을 수여했고 박창용(KOAM), 이영수(Lee’s Fruit), 박영호(Green Point Produce), 유순열(Yoo Trucking), 김영해(KP Trucking), 천길수(Hanna Trucking), 제니퍼 김(Credit Union), 김진학(Giant Foods), 김현호(Young’s Fruit), 김재진(Best Farm Market)씨에게는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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