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 하와이 대회
▶ 한인연합감리교 전국연합 운영.중앙위원회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연합회(회장 김상모 목사)는 20, 21일 뉴저지 힐튼호텔에서 운영·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년기념 하와이 대회를 위해 미주 내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총 12만 달러를 헌금하기로 결정했다.
또 운영·중앙위원회는 하와이대회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100만 달러 기금 모금은 총회에 상정하기로 가결했다. 운영·중앙위원회를 주재한 김상모(뉴욕만백성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은 "금년 4월24일부터 27일까지 하와이 그리스도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
년기념대회를 위해 미주 내 한인연합감리교회가 분담해 12만 달러를 헌금하기로 한 것에 감사한다"며 "미주 최초의 한인예배가 감리교회로부터 시작돼 이 일을 기념하는 하와이 대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미주내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모든 연합감리교 내 한인교회가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운영·중앙위원회는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선교재단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연합회 헌장 개정안 ▲신령상 직제 운영세칙안 등을 협의하고 하와이 100주년 기념행사를 최종 검토했다.
오는 4월24일 하와이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이은철 목사)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 선교 100주년기념대회에는 미주에서 900여명, 한국에서 1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미국과 한국 감리교회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개최된다.
중앙·운영위원회에는 김해종(UMC펜실바니아 서부관할) 감독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회장 김상모 목사와 임원단, 미 동북부·서부·동남부·중북부·중남부 지역연합회 회장, 각 단체 회장, 미연합감리교 선교부 임원, 고등교육국, 제자국, 선교감리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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