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지역 여성 비즈니스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퀸즈 여성 비즈니스 컨퍼런스’(Queens Women’s Business Conference 2003)가 오는 24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소재 시티뱅크에서 개최된다.
퀸즈경제개발공사(QCOEDC)와 퀸즈여성비즈니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도전, 변화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로 퀸즈 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여성 비즈니스의 발전적인 도약을 준비하게 된다.
이 컨퍼런스는 특히 힐러리 로뎀 클린턴 뉴욕주상원의원,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 나타 로우미, 쉘로우 말로니 하원의원, 지니 볼덴 리베라 뉴욕우먼아젠다 사장 등 유명 여성 정치인과 경제전문가들이 참석, 9.11테러 사태 이후 급격히 위축된 경제 현안에 대해 진단하게 된다.
퀸즈지역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개 워크샵으로 나뉘어 열릴 예정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퀸즈에서의 마케팅 기술 ▶자원 활용법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여행, 건축, 소매, 건강사업 등 각 업종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나와 업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패널 토의 시간도 마련된다.
퀸즈경제개발공사의 관계자는 "퀸즈는 뉴욕시 5개 보로 중 가장 많은 여성 사업주들이 있는 활동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는 각종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 경제의 발전적인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퀸즈경제개발공사 사무실(718-263-054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queensny.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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