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청소년.지역개발국, 총영사관서 세미나
"뉴욕시 청소년 및 지역개발국은 연간 6,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뉴욕시 청소년과 이민 가정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한인 비영리 기관들이 정식 절차를 갖춰 지원금을 신청, 한인사회를 위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뉴욕시 청소년 및 지역개발국(DYCD)은 9일 뉴욕총영사관에서 한인 사회·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 및 뉴욕시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DYCD 지니 B. 멀그레이브 국장 및 공공 지원금 분배 담당 크리스티나 린드럽 디렉터, 지역사회 관련기관 대상 회계·관리 담당 조셉 코바크 디렉터 등 DYCD의 간부들이 전원 참석, 한인 단체들에게 지원금의 종류와 신청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멀그레이브 국장은 "DYCD 300여명의 직원이 매년 6,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뉴욕시 소재 비영리 기관에 분배하고 있다"며 "현재 6개의 한인 사회·봉사 단체가 지원금 총 110만 달러를 뉴욕 한인 청소년과 이민 가정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 더 많은 단체들이 신청, 혜택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 지원금 분배를 담당하는 린드럽 디렉터는 "현재 공립학교와 지역사회 단체에 기반을 둔 뉴욕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비콘 스쿨’과 청소년 개발을 위한 ‘범죄 추방 프로그램(YDDP)을 위한 예산이 할당, 비영리 기관의 지원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한인 단체들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뉴욕 미션 하우스, 뉴욕한인봉사센터, 청년학교, 한국문화원, 상록회, 경로회관, 재미한국학교 동북부지역협의회 등 25개 한인 비영리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지원금 신청에 대한 열기를 느끼게 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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