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봉사 단체들이 뉴욕시 청소년 및 지역개발국(DYCD)이 수여하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
DYCD는 9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지원금 신청 및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 이날 참석한 25개 단체 중 한인 사회를 위해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를 활발히 실시해온 7개 단체의 대표들에게 봉사상을 전달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김원기 전회장 및 뉴욕 원불교 정연식 스님, 순복음 뉴욕교회 김남수 목사,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 디렉터, 뉴욕신광교회 한재홍 목사, 브루클린 한인지역사회관 서니 김 관장, 뉴욕한인회 김석주 회장 등이 이날 회의에 참석, 봉사상을 받았다.
DYCD 지니 멀그레이브 국장과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프로그램 한인 담당자 정혜민씨는 "DYCD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활발히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홍보해온 한인 단체 7개를 선정, 봉사상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이 단체를 비롯해 더 많은 한인 사회·봉사 단체들이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뉴욕교회 김남수 목사를 비롯 이날 봉사상을 수상한 단체의 대표들은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는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을 대행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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