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한인회(회장 김금옥)는 8일 신년 하례식을 갖고 새해에도 브루클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김금옥 현 회장과 이종선 전 회장을 비롯, 임원진과 한인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하례식에서 김금옥 회장은 "지난해는 브루클린 한인회가 2개로 나눠지는 아픔이 있었지만 브루클린 한인사회가 이를 잘 극복했다"며 "지난해를 전환점으로 삼고 올해에는 더욱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브루클린 한인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지난해에는 성인 영어 교실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한국의 수재민들에게 브루클린 한인들의 정성을 전달했으며 브루클린의 불우이웃을 위해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며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브루클린 한인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이사장은 "뉴욕시에서 브루클린 만큼 추진력과 단합이 강한 한인사회도 없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브루클린 한인들이 의지하고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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