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강상담
▶ 배학수 <통증 및 척추신경 전문의>
■ 문: 조금만 걸어도 발의 통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발 통증이 심하면 절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답: 발 통증은 다른 나쁜 증상의 경고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50이 될 때까지 대략 지구 둘레의 3배 거리인 7만5,000마일을 걷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인들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가끔 일어나는 발 통증은 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많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당뇨병 환자 8만6,000명이 발 절제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이 환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치료했으면 발 절제 수술 같은 심각한 수술은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무좀, 티눈, 파고드는 발톱, 발 뼈의 변형 같은 문제들은 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몇 가지 간단한 발 관리에 대한 조언을 따르면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부종이나 반짝거리는 피부들을 포함한 발 모양의 변화와 발 체온과 형태의 변화 그리고 모발의 손실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 순환이 잘 안됨으로써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은 감염으로부터 복잡함의 위험성이 매우 증가됩니다. 발톱을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때, 색깔이 엷어지거나 또는 두꺼워지면 곰팡이 균이나 다른 감염이 된 것을 나타냅니다.
발톱은 일반적인 건강 문제의 전조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발톱이 바깥 방향 대신에 안쪽으로 굽어지는 것은 철분 결핍증상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발을 관찰해서 어떤 문제가 있거나 상태가 악화되면 발 의사나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필수적입니다.
발 건강을 위해서는 젖은 발에 양말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세균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결과가 되므로,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데는 boating shoes가 좋을 수 있는데, 하지만 많이 걸을 때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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