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국통신판매업체들이 새해부터 치열한 판촉 경쟁을 벌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양과 한아름 등 주요 한인 고국 통신판매업체들은 지난 연말 세일기간 판촉 행사를 벌인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앞다퉈 사은품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 고국통신은 지난 한달 동안 실시했던 특별 고국통신 판매를 이달까지 연장 실시하고, 150달러 이상의 물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시라끼꾸 햅쌀 1포(20파운드)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무료 선물 대잔치’ 행사를 통해 80리터 짜리 김치냉장고와 압력 보온밥솥, 토스트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 줄 예정이다.이에 맞서 한아름 고국통신도 1월 한달 동안 ‘새해맞이 복 선물잔치’를 마련, 고객들에게 경
품 복권을 제공, 모두 59명에게 플로리다 휴양지 5박6일 무료이용권과 샤핑 상품권, 전화카드, 어린이용 문구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동안 고객들의 주문 금액에 따라 떡국 떡과 김치, 전화카드 등을 사은품으로 무료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연말 기대이하의 매출실적을 올린 통신 판매업체들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연중 최대 성수기인 설날을 앞두고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판촉행사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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