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음악감독 강효)의 연주가 CNN-TV 아침 뉴스 프로그램 ‘폴라 잔과 함께 하는 아메리칸 모닝’의 크리마스 당일 특집으로 미 전역에 방영된다.
원래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2악장만을 녹화하여 크리스마스 주간에 방영하기로 했던 CNN은 18일 녹화중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를 듣고 크리스마스 당일 문화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또한 세종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를 뉴스프로그램 중간에 삽입하여 10 차례 방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연주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하기로 했다.
세종은 녹화중 CNN의 즉석 제의를 받고 그 자리에서 시청자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정,‘화이트 크리스마스,‘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을 리허설 없이 녹화했다. 이로써 세종의 연주는 크리스마스날인 25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CNN TV의 ‘폴라 잔과 함께 하는 아메리칸 모닝’ 뉴스프로그램 도중 크리스마스 캐롤의 연주 모습이 소개되고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2악장 연주가 방영된다.
23년의 방송 경력을 지닌 폴라 잔은 작년 9월1일부로 ‘폴라 잔과 함께 하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맡은 CNN의 간판급 명 앵커우먼이다.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