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애인교육재단(회장 이강흥)이 오는 9월 25일 플러싱 영빈관에서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교육 및 생활 보조금 마련을 위한 제 1회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인 행사에는 뉴욕 한인사회에서 음악인으로 잘 알려진 조규성씨의 앨토 섹스폰 연주와 더불어 그룹사운드 ‘검은 나비’의 리드싱어로 활약한 바 있는 수지 김씨가 출연, 한국 가요에서부터 팝송, 성가, 이탈리아 가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뉴욕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장애인교육재단의 이강흥(사진) 회장은 "이번 음악회에서 모금된 기금으로 장애인 복지홈 보조, 장애인들의 학자금 및 생활 보조, 장애인을 둔 가정을 위한 생활 보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기부자들에게는 세금 공제도 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00달러이다.
한미 장애인교육재단은 한인 장애인들을 우리의 손으로 지원하자는 취지 아래 뜻이 같은 30여명에 의해 지난해 설립됐으며 그간 뉴욕 밀알 장애인선교단(단장 최병인)을 비롯, 장애인들을 위해 활발한 후원을 전개해오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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