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경기지표들이 예상 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1일 주가가 폭락세를 보였다.
공급관리연구소(ISM)의 제조업지수는 크게 떨어졌으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크게 늘어난 것이 악재였다. 건설지출이 예상 밖으로 많이 줄어든 것도 주가하락에 일조를 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는 3.62%(48.10포인트) 밀린 1,280.16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63%(229.97포인트) 빠진 8,506.62를, S&P 500지수는 2.96%(26.96포인트) 떨어진 884.66을 각각 나타냈다.
기술주의 폭락세에 불을 붙인 것은 아도비 시스템스의 실적악화경고 공시였다.이 소프트웨어 메이커는 3.4분기에 매출이 저조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30% 가까이 주가가 폭락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석유, 유통, 제약, 생명공학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달 자동차판매가 24%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53% 떨어졌다.
한편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지난 7월동안 7.9%가 하락, 50여년만의 최고 폭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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