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상징 조형물 건립’을 위해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주)가 LA시의회에 결의안을 제출하고 예산을 요청함으로써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사우스웨스턴 법대에서 리차드 멕도멋 회장 사회로 열린 커뮤니티 재개발위원회(CRA) 모임에서 LA 한인상의 김성주회장은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올림픽과 웨스턴 북동쪽코너에 지을 예정"이라며 "CRA에서 5만달러의 예산을 이미 배정받았고 LA시와 CRA, 한인사회가 협조해 조형물 건립을 완성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설계 전문가의 조언으로 조형물에 대한 윤곽은 이미 잡혔다"며 "LA시의회에 조형물 건설에 대한 결의안을 2주내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과 놀만디의 삼각지 지역은 이미 한인노인복지회관을 짓기로 시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그 옆자리에 타운상징 조형물까지 들어서게 되면 이 지역이 한인타운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모임에 참석한 네이트 홀든 시의원 사무실의 스티브 김 보좌관은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 건설을 위해 25만달러의 예산을 시의회에 요청했다"며 "올림픽과 웨스턴코너에 상징조형물을 건립하자는 상의 결의안은 LA시의회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구 앰배서더 호텔자리에 상가를 건설하는 안과 웨스턴가의 미화작업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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