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빈, 이장우, 윤정수 /사진=스타뉴스
사랑이 넘치는 2025년 가을이다.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이 11월에 결혼식을 올리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배우 김옥빈은 11월 16일(한국시간)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지난 1일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은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옥빈의 결혼 발표 이후 항간에는 예비 신랑이 재벌이라는 소식이 퍼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장우, 조혜원은 11월 23일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해 7년간 교제했다.
이장우는 지난달 개인 SNS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며 조혜원과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이장우는 블랙 턱시도를, 조혜원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밀리터리 모자와 부츠를 매치해 독특한 콘셉트를 완성했다.
개그맨 윤정수는 방송인 출신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와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이미 부부다.
윤정수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원진서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 2세 계획까지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12년 전 라디오 게스트로 만났다가 최근 다시 연락이 닿았다. 연락처를 보고 바로 문자를 보냈고 수원에서 만나 밥을 먹은 뒤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정수는 "프러포즈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고 아내가 밀어붙였다. '이 정도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면서 "2세는 능력 되면 낳고 싶다. 쌍둥이도 좋고 한 3명 정도 욕심이 난다. 현재 시험관도 준비 중"이라며 웃었다.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정재형은 1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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벎서 결혼하거나 동거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결혼식한단다....??? 무슨 지령이ㅜ떨어졌나....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