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글로벌 순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해에도 K-드라마가 글로벌 무대에서 순항하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더 글로리'와 '아일랜드'가 각각 넷플릭스와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두 작품 모두 지난달 30일 공개된 지 이틀 만이다.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지난달 30일 파트1(1∼8회)이 공개됐으며, 파트2(9∼16회)는 올해 3월 중에 선보인다.
'더 글로리'의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등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홍콩, 일본, 몰디브, 오만, 아랍에미리트에선 2위를 기록했고 바레인, 방글라데시, 쿠웨이트, 스리랑카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글로리'는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이다.
드라마는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을 그린다. 송혜교가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았다.
김남길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는 국내에는 티빙을 통해, 해외에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매주 금요일 2회차씩 순차 공개되고 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캄보디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탄자니아, 우간다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아일랜드'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우는 운명을 지닌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출연한다.
플릭스 패트롤은 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제공하는 톱(TOP)10 순위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로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집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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