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소망교회 ‘크리스마스이브 축하의 밤’ 행사에서 유년부가 ‘크리스마스 스토리’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아기 예수가 탄생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가 축하 공연을 펼치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겼다.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이웃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이브 축하의 밤 행사를 열고, 기쁨으로 함께 찬양 드리며 성탄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캐롤과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에서 안인권 목사는 “2018년은 기적과 같이 새 성전 건축을 마치고 이전 후, 모든 것이 새로움 가운데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이 되는 교회, 지역사회를 헌신과 겸손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뜻 깊은 한 해였다”며 “베들레헴 말구유에서부터 시작된 예수의 사랑이 지금까지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하셨으며, 이 역사는 온 민족 나라가 구원을 얻는 그 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웅 목사는 “성탄 축하 공연의 찬양, 무대, 조명, 음향, 영상 등 총연출을 전문성을 지닌 청년부가 맡아 진행이 매끄러웠다”며 “한인 사회와 지역사회의 모든 세대와 문화권이 예수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그리스도인들로 이 시대가운데 새 소망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성도가 참여한 축하 공연에는 영아부와 유치부의 깜찍하고 재롱 넘치는 율동, 학생부의 워십 댄스와 드라마, 남선교회 중창단(지휘 김기조)의 한국·미국 민요, 수요여성모임의 워십댄스 ‘구원열차’ 등 다채로운 성탄 공연을 펼쳤고 유년부가 ‘크리스마스 스토리’란 뮤지컬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별히 70세가 넘은 시니어 조용해씨가 요한복음 1장 전체 성경 암송,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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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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