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온누리교회는 최근 2대 담임목사로 김태형 목사(사진)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23일 오후 4시 위임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이 교회는 지난달 25일 교인총회에서 김 목사의 담임목사 추대 안건을 90.8%(864명)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ANC 온누리교회는 “김 목사는 1.5세 출신으로 한국말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이민 가정에서 겪는 두 문화와 언어의 갈등과 상처를 경험하고 고민을 해왔기에 이민 교회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목회자”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남가주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바이올라대학교와 탈봇신학교를 졸업했으며 풀러신학교에서 신학석사를 받았다.
김 목사는 로고스교회 교육부와 중부영락교회 EM 목회를 거쳐 캐나다 원주민 선교사를 지냈다. ANC 온누리교회 EM 목사로 일하다 지난 2011년 유진소 목사와 차세대 담임이라는 직책으로 ANC 온누리교회 공동 담임목사를 맡아 왔다. 교회를 개척한 유진소 목사가 부산 호산나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돼 떠난 뒤 이번에 단독 담임목사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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