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전체를 IMAX 영화처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카브리요 국립유적지 정상에 있는 등대이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샌디에고 내항의 전경은 정말 장관이다. 우선 가는 …
[2001-09-26]요즘 젊은 ‘개성파’ 세대들은 뭔가 ‘특별한 여행’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이런 세대를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것이 어드벤처 투어(adventure tour). 어드벤처 투어의 기…
[2001-09-26]이번 테러로 가장 직격탄을 맞은 곳은 물론 뉴욕이다. 그러나 테러 이후 라스베가스도 말이 아니다. 카지노 게임 테이블들은 텅텅 비었고 슬랏머신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뉴욕…
[2001-09-26]한국 최고의 가을 관광지라면 타오르듯 붉은 단풍의 절경이 끝없이 이어지는 지리산을 꼽을 수 있다. 지리산 관광의 출발지인 전북 각 지역에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각종 국악행사를 …
[2001-09-26]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였고 이번 테러의 배후 주범으로 지목되는 빈 라덴을 체포키 위해 그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는 아프카니스탄에 대하여 육해공군을 총 동원해 천지…
[2001-09-26]뉴욕의 맨해턴 상공에서 펼쳐진 테러와 응징이라는 피의 논리는 TV를 정점으로 한 매스컴이 삽시간에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간 잔악무도한 참상을 되풀이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의 증오심만을…
[2001-09-26]사랑하는 님들이 무참히 죽음의 광란의 춤에 쓰러진 지 2주일이 되었다. 숨이 턱에 닿고 정지된 시간 속에 말을 잃은 채로 하얗게 변한 하늘을 보던 며칠이었다. 이제는 정신을 차려…
[2001-09-26]조지 W. 부시 대통령의 20일 의회연설 후 거의 모든 정치인들이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부시의 연설 내용을 공개석상에서 수정했다. 부시는 의회…
[2001-09-26]18세기 아메리카는 자유의 땅, 신천지답게 여성들에게 특별한 권리를 허용했다. 첫째, 남편의 집과 침대를 같이 쓸 권리, 둘째, 남편의 부양을 받을 권리, 셋째, 남편의 폭력으로…
[2001-09-26]2001년 9월11일은 세계 역사상 잊혀지지 않을 참혹한 날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미국 부와 군사력의 상징인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이 여지없이 파괴되었다는…
[2001-09-26]앤디는 미국의 명문대학을 졸업했다. 그리고 전망 있는 직업을 잡았다. 아들이 둘인 가정에서 막내로 태어난 앤디는 효심이 대단했다. 맨해탄에서 숙식하며 투자회사에 다녔다. 부모는 …
[2001-09-26]지난 11일 미국을 경악과 분노로 내몬 테러참사는 사회 전반에 걸쳐 그 파편을 깊게 남겨 놓았다. 사회, 경제, 정치는 물론 미국인들의 꿈의 전당인 대중오락과 문화예술계까지 깊은…
[2001-09-26]구름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캔사스는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의 출렁이는 물결로 푸르고 아름다웠다. 지도를 펼쳐보면 경도, 위도의 선에 따라 미국의 정중앙에 위치한 직사각형 모양이다.…
[2001-09-26]캔사스에 발을 디뎌 논 첫 한인은 1930년대 백낙준씨로 알려진다. 그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없지만 선교사를 따라 샌프란시스코에 온 백씨가 후견인 격인 선교사가 죽자 철도 노동자…
[2001-09-26]고원곤씨(60)는 캔사스시티 북쪽으로 35마일 거리의 군인 도시인 리븐워스에서 15년째 ‘에이큼 슈 리페어’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자동차 정비사인 그는 76년 이민와 딜…
[2001-09-26]캔사스 하면 미국 정중앙이라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유명하다. 치섬, 샌타페, 오리건, 포니 익스프레스 등 대륙을 연결하는 거의 모든 철도가 샌타…
[2001-09-26]아칸소에는 자랑거리가 많다. 클린턴 대통령이 나왔고 우리와 인연이 깊은 맥아더 장군이 태어났다. 또 세계적인 대 재벌 록펠러의 고향이며 소매체인점 월마트의 본부가 있고 ‘타이슨’…
[2001-09-26]이곳 한인 이민사는 여타 중부주에 비해 짧은 편이다. 국제결혼으로 이주해온 한인 여성들과 입양아를 제외하고는 70년대 중반을 이민의 시작으로 본다. 이행웅 회장이 태권도…
[2001-09-26]지난해 5월 암으로 작고한 ATA의 창시자 이행웅 회장은 아칸소의 한인 올드타이머로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인으로서, 또 이 지역 한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준 큰 별로 추앙 받…
[2001-09-26]60년대 중반 미국인 남편을 따라 아칸소에 이민온 김복동씨는 초기 이민시절을 생각하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한인은 고사하고 동양인은 찾아볼 수 없는 백인 일색의 이곳이…
[2001-09-26]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는 지난 29일 롱아일랜드 레너즈 팔라조 연회장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한인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
이민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방 정부의 비협조로 불체자 체포·추방이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국…
토요일인 31일(한국시간) 아침 서울 지하철 안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대형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여러 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