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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책 빌려주는 직업
“엄마, 고작 책이나 빌려주려고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거야?” 6년반 전, 오랜 대학원생활을 하던 중 대학 도서관 사서란 직업을 택했을 때 9학년 아들이 내게 한 말이다.…
[2006-02-18]어머니의 눈물
그리 잘 알려지진 않은 것 같지만 19세기 독일의 시인 마틴 그라이프는 “장미꽃 피어나는 봄날에 쓸쓸하게 있기보다는 슬픔에 잠기는 게 더 나으리라”라고 읊었다. 온갖 만물이 깨어…
[2006-02-18]쉰데렐라
지난 1월 그린스팬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버낸키라는 교수 출신 경제학 박사에게 바톤을 넘기고 18년동안의 임기를 마쳤다. 모두들 신임 의장의 앞으로 행로에 많은 관심을 보이…
[2006-02-18]선비가 되는 법
이 책은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가 집필한 ‘사소절(士小節)을 작가 조성기가 우리 시대에 적용하여 새롭게 풀어쓴 책이다. ‘사소절’은 선비의 작은 예절이란 뜻이지만 당시 ‘선비’란…
[2006-02-18]축구 경기장 풍경
지난 15일 LA 콜러시엄에서 열린 한국 대 멕시코 축구경기가 두고두고 화제이다. 한국 국가 대표팀이 FIFA 랭킹 6위의 축구 강국, 멕시코 대표팀을 이긴 것도 신나는 일이지만…
[2006-02-18]이중국적, 왜 필요한가
유럽에서는 국제적 재벌 집안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듯 여권을 나오는 대로 꺼낸다”고 하며 그들의 다국적을 빗대어 말한다. 대개의 나라들이 이중국적을 인정할 뿐 아니라…
[2006-02-18]자랑스러운 하인스 워드
배고픈 여우가 냇가를 지나다 물속에서 노는 물고기를 보고는 잡아먹기 위해 꾀를 냈다. 물위로 점프하는 물고기에게 “왜 답답한 곳에서 노니 넓은 물 밖으로 나와서 놀자”고 말했다고…
[2006-02-18]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6-02-18]한인회장 무투표 당선 향후 과제
안영래·이영희씨측 화합이 최대 관건 임원·이사회 양분화 되어 ‘내분’ 잦을 가능성 배제 못해 안 당선자 리더십 기대 OC 한인회장 출마를 시도(17, 18대)했…
[2006-02-18]“멋진 남편, 멋진 아버지 되세요”
남성 코칭 세미나 라이프 코치 미미 박씨 3월2일 OC 한국일보 문화센터 프로페셔널 라이프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미미 박(사진)씨가 3월2일 오후 7~9시 OC 한국일…
[2006-02-18]애나하임 교통위반단속 강화
애나하임 경찰국 교통본부는 교통체증과 관련한 시민 민원증가와 최근 교통사고 급증에 따라 시전역에서 운전자 교육 및 법규위반 단속에 나선다.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단속은 보행…
[2006-02-18]노인 자원봉사자 모집
웨스트민스터 지역 비영리단체인 ‘노인 음식 서비스’사가 함께 일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 노인들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일을 하게 되며, 날짜와 시간은 …
[2006-02-18]연례 청소년 엑스포
코스타메사 오렌지카운티 축제·박람회센터(88 Fair Dr.)는 4월7~9일 ‘최고의 새싹들이 만나는 곳’을 주제로 27회 연례 청소년 엑스포를 연다. 청소년들은 미술, 과학…
[2006-02-18]여권신청 사무소 오픈
UC어바인은 신규 여권신청 사무소(111 Accademy, #240)를 유니버시티 리서치팍 내에 오픈했다. 미시민권자는 여권신청이 가능하며, 여권사진 촬영(수수료 10달러)도 해…
[2006-02-18]터스틴 연쇄 승용차 파손범죄 기승
터스틴 북서부 지역에서 16일 오전 주차된 차량 10대의 창문이 깨져나가는 ‘기물파손’ 범죄가 발생 터스틴 경찰국이 범인 체포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파괴된 차량들…
[2006-02-18]GG프리웨이 서쪽방면 하버 출구 일시폐쇄
서쪽방면 가든그로브 프리웨이(22번) 하버 블러버드 출구가 3월16일까지 공사 관계로 폐쇄된다. 운전자들은 해스터 스트릿이나 유클리드 스트릿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www.oct…
[2006-02-18]윌셔 세리토스 지점 세법 세미나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임창수)는 16일 오후 6시 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윌셔은행 세리토스 지점(지점장 미셀 윤)에서 세금보고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6-02-18]바이얼리니스트 김민진씨 연주회 성황
“섬세하고 여성적인 유럽풍 연주기법 열광” 런던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얼리니스트 김민진(27)씨의 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글렌데일의 알렉스 디어…
[2006-02-18]
‘뷰티풀 갈라 콘서트’여는 배일환 교수
줄리어드·예일음대 출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시각 바로 잡으려 음악잔치 마련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운 마음(Beautiful mind)을 알리겠습니다.” 21∼22…
[2006-02-18]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
첫사랑의 여인 입체적으로 묘사 피카소의 첫사랑은 마르세 홈베르란 여인이었다.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피카소가 열렬히 사랑한 홈베르에 대한 그림이다. 에바란 애칭으로 불리던 …
[200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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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고있는 한인 업계… 직원 이어 고용주도 ‘… - 2
고금리에 주택거래 6월 들어 감소…집값은 최… - 3
메타, 손 제스처만으로 컴퓨터 제어한다…손목… - 4
“트럼프의 우크라전 ‘유턴’은 멜라니아의 조… - 5
상무 “美가 日 5천500억달러 투자처 결정… - 6
트럼프 “시장개방 동의시 관세 인하, 안하면… - 7
방미 산업장관 “美日합의 면밀 검토해 대응…… - 8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구속 못… - 9
“EU, 미국과 노딜 땐 똑같이 30％ 보복… - 10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료 75% 급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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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1조달러’ 삭감… 중증장애인들 … - 12
美증시 게임스톱 사태 재현되나…고프로·크리스… - 13
“X똥 싸고 있네”.. ‘심진화♥’ 김원효,… - 14
이국주, 韓↔日 두 집 ‘호화 자취’ 비난에… - 15
CBP 이민단속 요원 불체자 강도에 피격 - 16
유급 가족휴가 지급률 90%까지 인상 - 17
李대통령 ‘소비쿠폰 색상 차별’ 논란에 “인… - 18
‘아바타3’ 12월 개봉…흑화한 ‘재의 부족… - 19
‘의원 불패’ 신화 깨졌다…강선우, 현역 첫… - 20
쿠쿠(CUCKOO) ‘스팀 100 바리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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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일 합의에 일본의 보잉 항공기 1… - 22뉴저지 70대 한인여성 뺑소니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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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문고리’ 보좌진 연이틀 소환… - 24
MD골프협회, 올해 첫 정기대회 - 25
[특별 인터뷰 - 캐런 배스 LA 시장] “… - 26
“워싱턴 43만여명 메디케이드 박탈” - 27“성폭행 당했다”… 알고 보니‘불륜’
- 28ICE I-9감사 확대…기업들‘서류 지옥’
- 29뉴욕시에 ICE 요원 대폭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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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소득층 아파트 입주 신청하세요”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
‘자연 재난’ 아닌 ‘통치 재난’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요란한 빈 수레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여섯 인물에 둘러싸인 시인 롱펠로우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맨홀 영웅 필요 없는 사회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지사별 뉴스
뉴저지밀알선교단 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 성료
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메디케이드 삭감…중증장애인들‘막막’
모친 등 3명 살해혐의 케빈 안 씨에 볼티모어 지방법원 정신감정 명령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워싱턴 43만여명 메디케이드 박탈”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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