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오늘은 참 행복한 날이었다. 우리집 꽃밭에 내손으로 심은 씨앗으로 봉숭아 꽃이 난생 처음 피었기 때문이다. 한국을 떠난지 몇 십년간 단 한번도, 사진으로도 본 적이 …
[2005-07-15]김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중국을 찾아서 ===== 아름다운 호반, 서호(西湖)로 유명한 항주(杭州) 땅. 옛 남송(南宋)의 도읍이다. 아침결에 제법 삽상한 가…
[2005-07-15]정경애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자 마자 늘 하던것처럼 혹시 간밤에 아이들에게서 온 e-메일이 없나 하고 첵크를 하였더니 멀리 헝가리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대학 3학년 봄학기를…
[2005-07-14]백종민 며칠전, 영국 쉐필드대학AKSE (유럽한국학 학자들협회)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AKSE는 미국의AAS (동양학학자들 협회) 에 참석한 유럽학자들을 통하여 삼년전 알…
[2005-07-14]김은주 자다보면 가끔 춥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그러면 웅크리고 자는 소극적 태도에서 벌떡 일어나 ‘아 이러면 안되지’(남편은 분명히 그래도 된다고 하겠지만) 생각하면서 남…
[2005-07-12]백종민 베이징 사람들은 북경의 옛자취가 남아있는 오래된 골목길을 가리켜 후통이라고 부른다. 베이징은 중국의 현대화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걸맞지만 북경은 중국의 찬란한 오랜문화…
[2005-07-11]박 정 현 계절마다 생각만해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그림이 하나 있다. 가을엔 단풍닢 울긋불긋한 숲속에 낙엽 바스락거리는 오솔길, 겨울엔 눈이 함박 내린 언덕위 작은 집,…
[2005-07-08]김은주 요근래 다시 시작한 프리스쿨 교사직을 통해 이 시대의 자녀들의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가끔 보게 된다. 그저 내 자식만 바라볼 때는 마냥 귀엽기만 하더니 여러명…
[2005-07-06]정경애 일이 라면 늘 정신이 반짝 들정도로 일 없으면 사는 의미도 별로 찾지 못할 만큼 일을 좋아한 나는 일을 늘 기쁘고 즐겁게 그리고 지칠줄 모르게 하였다. 그러나 …
[2005-07-06]박정현 드디어 여름이 무르익는 7월. 살구가 훔치기 좋을 만큼 익는 때가 되었다. 작가 윌리엄 사로얀이 프레즈노 농촌 지방의 어린 시절을 그린 작품에서 한 표현이다. 모험…
[2005-07-01]김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서안에서 한낮에 뜬 비행기가 저녁 어스름이 되어서야 계림에 닿는다. 4천리 길은 족히 되는 듯 싶다. 속세를 떠나 송나라 곽희의 산수도(山水圖…
[2005-07-01]박 봉 진 웃음을 많이 웃는 사람은 이 세상 태어날 때 장기 하나를 더 달고 나온 사람일 게다. 비록 가난하게 산다 해도 부자보다 여유로운 삶을 살게다. 그보다도 자기 …
[2005-07-01]조옥동 발자국을 되돌아본다 겨울 신발보다 깊고 넓게 파이던 눈 속의 발자취는 금세 사라지던 아쉬움 살아나고 잰걸음으로 뛰 닫던 많은 발자국 소리 파도에 씻겨 버린 모…
[2005-07-01]정경애 요즈음 아이들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보니 그동안 잊고 지냈던 켄터키 주 레드클립 (Red Cliff) 에서 있었던 몇년전의 일이 생각났다. 딸아이가 대학 다니면서 …
[2005-06-30]최형란 인간관계는 참 복잡하고 미묘해서, 오래도록 친분을 나눈 사이라도 말 한마디로 금이 가서 관계가 깨지기도 하고, 몇 십년동안 미워하던 사람들도 말 한 마디로 오랜 시간…
[2005-06-30]백종민 이민일세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열심히 한국말을 가르치며 한글을 깨우치게 하는것을 본다. 그래서 집에서는 모두들 한국말만 사용하고 주말에는 만사 제쳐놓고 자녀를 한글학…
[2005-06-30]김은주 날이 정말 많이 따뜻해 졌다. 아침과 밤기온은 좀 쌀쌀하지만 곧잘 내리던 비도 이젠 그치고 낮은 많이 더워졌다. 햇빛아래 서서 따스한 열기를 느껴보니 봄을 건너뛰고 …
[2005-06-28]정미진 거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집마다 꽃과 화초들이 만발하고 심어만 …
[2005-06-27]박정현 지난 주 글에 각 지역 한인사회 조직들이 민원부를 설치해줄 것을 부탁한바 있다. 이 주제넘은 발언은 지금 어떤 일개 사건을 보고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2…
[2005-06-24]이석규 김 권사님이 타계하시었다는 소식을 듣고 온 세상이 텅 빈 것 같은 허전함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혼자 훌훌 털어 버리시고 영영 떠나…
[2005-06-2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개최하는 제 21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애난데일의 K-마켓 인터내셔널 주차장(4251 …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