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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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담대한 희망’ / 이종혁
대통령선거가 끝난 이틀후 매주 모이는 어떤 모임에서였다. 회의 구성원은 약 70%가 백인, 20% 흑인 나머지 10%가 아시아계인데 온통 축제 분위기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
[2008-11-11]빨래가 좋아 / 이희정(주부)
정신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아침 밥상머리에 앉아 느긋하게 입가심 차 한잔을 하고 있는데 옆집 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말이 옆 집이지 차 타고 10분) “혹시 x…
[2008-11-10]백악관의 새 주인 / 임문자
미국의 역사를 뒤바꾸어 놓을 새로운 주인이 백악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무리 흑백의 혼혈이라고 해도 버락 오바마를 백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의 백악관 입성을 보면서 미국이…
[2008-11-10]여성의 창 / 수잔 김(피아노 반주자)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속에 각자의 우선 순위로 추구하는 모습들이 있다. 나는 여러사람을 만날 때 마다 그 사람의 삶속에 차지하는 열망들을 쉽게 발견하곤 한다. 어떤 이는 …
[2008-11-07]교단일기 / 천경주
“아나, 여기 비루 두나 도.” 세상에 어렵다는 자리, 그 중에서도 둘째가라하면 서러울, 처음으로 시부모님 되실 분과 만나 인사드리는 자리에서 시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식…
[2008-11-07]여성의창 / 정혜란(한국무용가)
춤추는 이의 하나인 나는 첫 원고를 쓰며 많은 생각에 고민하였다. 인생이란? 물음에 답변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사람의 심금을 두드릴 수 있는 메끄러운 글 솜씨가 있는 것도…
[2008-11-06]독자투고 / 전연홍(버클리 기독신학생)
뉴욕 증시 건물 앞쪽 광장에 출애굽기 32장 4절 이하 아론이 만들었던 황금 송아지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이 시대의 물질만능의 신을 대변하며 누군가가 세워 놓은 것이다. 그러나…
[2008-11-06]김우정 칼럼
흑인 대통령 탄생. 미국의 얼굴이 바뀐다. 흑(黑)과 백(白)의 새로운 만남. 백아관(White House)에 흑인 대통령 내외를 상상이나 했던가. 2008년 11월 4일, 미국…
[2008-11-06]김희봉 칼럼 (수필가, 환경엔지니어)
“저 분화구 가장자리에 아가미가 산유화처럼 붉은 빙어 몇 마리 살았으면... 태고 적 홍수로 얼어붙은 바다 속 아메바 하나 긴 꿈에서 깨어나며 하품하면 좋겠네..…
[2008-11-05]여성의 창 / 김지연(주부)
우리 가족이 캘리포니아에 온 것은 1996년, 12년전이다.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부터 ‘여성의 창’칼럼에 글 좀 쓰라는 강권을 받으면서 매번“나중에요…”하며 사양해온 말…
[2008-11-05]여성의 창 / 김희숙(전 방송인)
계절이 바뀌었단 느낌이 이젠 완연하게 다가옵니다. 눈을 들어 창밖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 일단 공기와 바람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벌써부터 가을로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
[2008-11-04]이종혁 칼럼
이 글이 신문에 실릴 때면 이번 대통령 선거 결정이 나고, 역사적으로 처음 여자 부통령이 나오던가 아니면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는 경이스러운 일이 생긴다. 인종문제가 엄청나…
[2008-11-04]여성의 창/이희정(주부)
‘귀하의 국제 선편우편물 행방 조회에 대하여 상대국에 독촉문이 발송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메일함을 열어보니, 기다리던 메일이 한 통 와 있었다. 사실 기다리는 건 메…
[2008-11-03]꽁트 / 이 동 휘(소설가)
“헬로우?” “이 가시나야. 헬로 소리만 하고 안 나올끼가?” 말소리도 끝나기 전 쨍쨍하게 울리는 소리에 수화기를 귀에서 떼어 내면서 이맛살을 찌푸린다. 한국에 있는 …
[2008-11-03]여성의 창/ 이주연(학생주부)
돈, 돈, 돈 미국은 언제나 여행지였다. 들뜬 마음으로 먼 곳으로의 여행을 준비했고 미국에 와서도 늘 새롭고 흥미로운 볼 거리와 할 거리를 찾았다. 여행 소개지에 있는 장…
[2008-10-31]위즈덤 잉글리쉬/최정화
Beauty before me Beauty behind me; Beauty above me Beauty below me…
[2008-10-31]교단일기/송일란(SV 한국학교 교사)
므흣과 아스라이 사이 ‘아스라이 뭍이 보이고...’ 멀리가 아니라 ‘아스라이’, 육지가 아니라 ‘뭍’이라. 책을 읽다말고 눈으로 마음으로 다시 보고 또 본다. 들여다보면 …
[2008-10-31]여성의 창/ 엘리자벳 김(수필가)
강가에서 그저 물을 볼 일이요/가만가만 다가가서 물 깊이 산을 볼 일이다. 무엇이 바쁜가 이만큼 살아서 마주할 산이 거기 늘 앉아 있고/이만큼 걸어 항상 물이 거기 흐른다. …
[2008-10-30]김우정 칼럼
그 소식 반갑다. 30일 미국과 맺은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 소식이다. 이제 한 시름 덜었다. 한국 증시도 예상보다 빨리 기운을 차릴 것이다.그 동안 미국 월가에…
[2008-10-30]독자투고/ 최영(동양인건강진료소 소아과 의사)
오클랜드 동양인건강진료소의 소아과 의사로서 저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저는 제 환자들이 책임있고 안전한 건강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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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로펌은 몸 사리는데…트럼프 상대 소송 수… - 15
가주등 21개주, 연방정부의 서류미비자 복지… - 16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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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시설 ‘파괴’ 부각하며 “필… - 18
美여객기와 전략폭격기 B-52, 공중에서 ‘… - 19
미 영주권 분실한 칠레 출신 82세 … 1 - 20
트럼프, ‘하버드대 지원금 중단’ 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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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중국인인 게 창피하다”…중국인… 2 - 22
‘렌트 납부 기록까지’… 모기지 심사… 1 - 23아버지가 아들 총격 살해 한국 송도서 사제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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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 25
‘미주 통일 전략회의’ 강연회 가져 - 26
‘LA 투입’ 주방위군 절반 이어 해… 1 - 27
“선크림 발랐는데 도대체 왜?”…12개월 아… - 28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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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할리우드도 사로잡은 인맥 “톰 … - 30
트럼프 행정부,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F…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삼성’ 이라는 이름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패니메이·프레디맥 민영화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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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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