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총각같단 소린 듣지만 괜한 소리겠지 하고 흘려버린다. 듣기 좋으라한 말일 테니깐 하하하"라고 말씀하시는 73세의 베레모를 쓰신 아빠의 말씀에 우리도 질세라 "그러니까 어디…
[2015-10-02]한없이 마음이 좁아지는 시기가 있다. 이럴 때는 나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꽉 차버려서 새로운 것들을 포용하지 못하게 된다. 몇 달동안 나는 주말 계획도 세우지 않으며 새로운 세상으…
[2015-10-02]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Practice makes perfect. // 연습=완벽 =============================…
[2015-10-02]우명수(세무사) ====== 1902년 하와이 사탕수수밭 농장진출을 시작으로 한인1세가 이곳 미국에 정착한지도 어언 113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다. 최근에는 이민 1.5세…
[2015-10-02]음식이란 뭘까? 음식은 우리 삶의 일용한 양식이다. 그게 전부일까? 나는 음식을 만들 때 가끔 힐링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힐링은 좋은 음식의 기본이라 믿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
[2015-10-01]1997년 겨울로 기억한다. 필자는 어느날 당시 총영사관의 공보관으로부터 식사 초대를 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소개를 받은 사람이 언론인 조갑제이다. 조 기자는 하버드 대학 옌칭(燕…
[2015-10-01]한 오십년 넘게 인생을 사신 분들께 살아온 삶을 얘기해달라 하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글로 쓰면 책 한권은 넘을 것라고 한다. 나 역시도 그렇지만 누구나 자세히 따져 들어가면, …
[2015-09-30]사업을 하시는 모든 사업가들은 수입창출을 위해 일을 합니다. 수입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출이 발생합니다. 빵집에서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 밀가루를 먼저 구입해야 합니다. 이러…
[2015-09-29]목 디스크를 앓으면서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다 보니 중독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통증이 심한 편이라 일반 진통제로는 조절이 되지 않아서, 유사 마약 성분이 있는 진통제를 복…
[2015-09-29]생에서 가을이 여러번 왔다 갔다. 어릴 적에는 추석이 지나자마자 가을이 왔다. 알록달록하던 여름옷을 옷장에 넣고 무채색의 옷으로 바꿔 입는 순간 가을을 맞던 20대도 있었다. …
[2015-09-28]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것. 1970년에 개봉되었으니 , 어느덧 45년…
[2015-09-25]엄마는 자식들을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 지금부터 벌써 이삼십년이 지난 일이다. 당시 자식들이 다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사람들이 물어보지 않아도 우리 애들이 대학을 다니고 있다고…
[2015-09-25]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날! 스치는 바람에 길가의 활엽수는 서로의 잎새를 비비며 사각사각 소리내어 가을을 재촉한다. 가을 잎새의 사각거림과 지나는 바람의 휘파람이 하모니를 이…
[2015-09-24]세상을 살다보면, 이리저리 세상일에 휘둘리고 아무리 계획을 세워 열심히 산다 해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굳고 그 일 때문에 이웃 사람과 소통없이 오…
[2015-09-23]매년 세금 보고 때마다 엄청난 세금을 내야 하는 우리 납세자들은 왜 이리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미국 법학자였던 올리버 웬델 홈스는 "…
[2015-09-22]조카 앤의 영롱한 눈이 병원 불빛에 흔들리고 있다. 엄마와 혈액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중이다. 간난아기때 수혈을 받다가 C형 간염에 전염돼 지난 이십수년 동안 간헐적인 증…
[2015-09-22]“My new dog walker, Jane.“ 좋은 직장을 얻어 샌프란시스코로 전근되어오는 애나 의 최고 관심과 걱정은 그가 뉴욕에 있을 때 자기의 애견을 믿고 맡길 수 있었던…
[2015-09-22]산토끼의 반대말이 무엇일까? 집토끼? 죽은 토끼? 바다 토끼? 그렇다면 썬김치의 반대말은? 미국에 처음 와서 한인 마트 가서에 김치를 몇 가지 사 왔다. 이 김치는 맛있고,…
[2015-09-22]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국에서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고등학교에 다닌 한국사람은 이 시간대를 모두 경험했다.이 학습은 세상에 나와 지식있는 어른으로 사는 데보다는 어…
[2015-09-21]참 희안하다. 언제나 나는 그랬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그게 나의 인생의 커다란 단점이라면 단점이었다. 저녁 8시 뉴스 보다가도 잠에 빠진 적이 있다. 그러나 막상 일을 …
[2015-09-18]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지숙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