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고통, 즉 팔다리가 정말로 아플 때 우리는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즉 직장을 잃는다든가 어머니가 돌아가신다든가 하는 경우 우리는 정신적인 …
[2007-06-27]지난 달 TV에서 우연히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봤다. 한국 대표가 전세계 미인 가운데 5위 안에 든 것은 정말 흐뭇한 일이었다. 사회자는 시청자가 10억이나…
[2007-06-26]요즈음 고국의 노인분들의 갈등이 상당히 심각하다. 경제는 선진국 대열에 설 정도로 부흥했지만. 이렇게 경제가 발전하기까지는 6.25때 나라를 지키고 어려운 보리고개를 넘기기조차 …
[2007-06-26]컴퓨터 시대가 만들어내는 신조어들의 양과 속도가 어찔한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다. UCC를 ‘미 전국 통용 상법’의 약자로만 알고 있던 나 같은 사람에게는 ‘사용자 제작 내용’(U…
[2007-06-25]한국 국민에게 6월은 특별한 달이다. 악몽 같은 6.25 전쟁이 일어난 달이고, 백일몽 같은 6.15 공동선언을 한 달이다. 6월은 ‘현충’의 달이고 ‘호국’의 달이며 ‘보훈’의…
[2007-06-25]흔히 한국전란은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으로 불리고 있다. 승리로 환호했던 2차대전과 갖가지 고통과 상처만 남긴 베트남 전쟁의 틈새에 끼어 점차 잊어져가고 있다는 …
[2007-06-22]“일본정부는 우리가 빨리 죽기만을 바라고 있고, 한국정부는 쉬쉬하며 이 문제가 확대되기를 바라지 않고, 정치가들은 관심도 두지 않는다.” 지금 88세의 황금주 할머니가 1992…
[2007-06-22]10여 년 전 카리브 해안의 샌 쟌, 아내와 여행 중 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하얏트 호텔의 중국 식당에서 요리장이 권하는 식사를 골랐다. 말이 중국식사였지 현지인이 만드는 식사인…
[2007-06-22]코너 스토어, 맘 앤 팝 스토어 등으로 불리는 스몰비즈니스는 대부분의 한국 이민자들이 정착해서 생활 기반을 잡고, 자녀들 대학까지 마칠 수 있게 한 일등공신임에 틀림이 없다. 그…
[2007-06-21]지난 주 칼럼에서 다음에는 이민개정법안을 다루겠다고 했지만 마음이 변했다.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며칠 전 전종준 변호사가 그 문제를 잘 다룬 글을 쓰면서 개정법안의 통과가…
[2007-06-18]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각자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겠지만 아마도 다른 사람에게서 꼭 같은 대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허무주의 철학자 쇼펜하워는 “삶이란 불행의 연속이다. …
[2007-06-18]종교개혁에 앞장섰던 마르틴 루터가 종교재판을 받을 때다. 한순간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을 때 그의 부인이 찾아왔다. 부인은 까만 상복을 입고 촛불을 들고 있었다. 누가 …
[2007-06-18]한국에서 말썽이 있어 온 학생이다. 한국 감옥소에도 있었고 보호관찰소에서 보호도 받았다. 이 학생은 미국에 5살 때 부모와 함께 이민 왔다. 남보다 큰 꿈을 가진 부모님과 함께 …
[2007-06-14]“거기 서 있어!” 주로 오프사이드 반칙을 유도할 때 다급한 전술상(?)의 상황에서 누구보다 자주 입에 올리던 안 회장의 십팔번 같은 습관적인 용어다. 헌데 그게 겨우 아마추어 …
[2007-06-14]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정신대문제 대책위원회’ 간판을 걸고 희생자 할머니들의 평생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일본정부의 양심있는 공식 사과를 촉구하기 시작한 것이 꼭 15년 전…
[2007-06-13]내가 한국인 또는 황인종으로 태어난 것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내가 백인으로 또는 흑인으로 태어났기를 바라는 것이나 한국이 아닌 유럽에서 태어났기를 바라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
[2007-06-13]미국경제의 2007년 전반기 성적이 별로 좋지 아니한 것으로 통계되고 있어 미국 경제계에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게 측정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의 조짐이 심상…
[2007-06-12]이민 개혁 법안이 상원에서 침몰했다. 그 이유인즉, 지난 7일 표결 신청안(cloture motion)이 부결 되면서 법안에 대한 투표도 못 해본 채 이민 개혁 법안의 논의가 중…
[2007-06-12]나로서야 가장 소중한 독자일 수밖에 없는 내 아내는 신문, 특히 정치기사에 무관심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2, 3년이 지나도록 그의 이름이 ‘무현’인지, …
[2007-06-11]며칠 전 친한 친구 한 명과 골프장에 갔다. 다른 두 명과 현장에서 한 팀을 이뤄 인사를 나누고 4명이 라운딩 했다. 그러나 그날 라운딩에서 얻은 것은 ‘공해’뿐이었다. 그들 …
[2007-06-11]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샌프란시스코의 불법이민자 수색 및 범죄 척결을 위한 대규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