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워싱턴 동포사회에는 참으로 오랫만에 진지하면서도 생산적인 바람직한 강연회가 있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통일정책 설명회를 이름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통일에…
[2014-12-31]아쉬워도 갑오년을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새해 을미년을 맞아야 합니다 송구영신의 정상에서 카운트다운을 합시다 경건한 마음으로 5. 4. 3. 2. 1. 제야의 종소리…
[2014-12-31]첫 번째 이야기. 한 달 전 쯤 일이다. 한국에서 입양되어 워싱턴지역에 살고 있는 입양인들과 그 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아시아입양인봉사회(ASIA)의 스텝들을 대상으로 강의…
[2014-12-31]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크고 작은 차별이 없을 수 없다. 어쩌면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것을 인정하고 산다면 마음에 상처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도가 지나쳐 인…
[2014-12-30]통기타 하면 세시봉 음악 감상실을 상상하게 된다. 세시봉 ( C’est Si Bon )은 불어로’ 아주 멋지다’라는 말이다. 이브 몽땅이 부른 노래 제목이기도 한데 1954년 처…
[2014-12-30]영화 ‘인터뷰’에 관하여 모두들 한마디 하고 있어서 그런지 꽤나 시끄럽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영화 내용이 별것 아닌데 김정은 앞에서 아첨인지 과잉 충성인지를 하는 머리가 빈…
[2014-12-30]두어주전 워싱턴과 하바나에서 동시간대에 발표된 미국과 쿠바의 국교 정상화 합의는 필자의 고학시절을 회상시켰다. 동아일보에서 제1기 견습기자를 공채했던 1959년 1월 달에 나는 …
[2014-12-27]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간에 우리들 인간들은 부지불식간에 울타리를 치고 산다.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은 그래도 낫다싶은 생각이 들때 지연, 학연, 혈연 그 외 모든 연과…
[2014-12-27]지금부터 30년 전이던 1985년 8월, 13살 먹은 미국의 소녀가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 그 어린 소녀의 죽음에 미국 국민들은 물론이고 그 당시 냉전의 극에 달해서 미국과 …
[2014-12-27]또 한 해가 다 지나간다. 지난 일 년간 무엇을 어떻게 했나 되짚어 본다. 그런데 여지없이 같은 결론이다. 올 해도 그냥 정신없이 살았다는거다. 일년 동안 나 자신을 위해 휴가를…
[2014-12-26]한 해가 저물고 있다. 이 해의 마지막 12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특별히 한 일도 없이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만 남는다. 길거리마다, 집집마다, 나무들마…
[2014-12-26]12월이면 어김없이 받는 한장의 카드가 있다. 벌써 20년째, 한번도 거르지 않고 감사하다며 보내주시는 어느 노(老)목사의 카드이다. 그러나 이번에 받은 노목사의 카드는 왠지 내…
[2014-12-26]지난주 수요일 오후에는 남편과 함께 하퍼스 페리(Harpers Ferry)에 갔었다. 블루리지 산맥의 기슭에 박혀있는 작은 마을은 아름다웠다. 남북전쟁 당시 집중공격을 받았던 흔…
[2014-12-25]세월이 간다고 탓하지마시오 세월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는 것이라오 봄에 피는 꽃을 보시오 꽃이 새로 피었다고 우리의 얼굴도 새로 피어나더이까 해가 지…
[2014-12-25]종장(終章)에 들어선 나이에 방황이라니, 어떤 방면에서라도 받은 상처, 마음이 아플 때 깊이 이해해주고 격앙된 감정을 흡수, 전환해주는 주파가 없었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삭막했을…
[2014-12-25]지난, 19일 오전10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 재판소는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을 내렸다. 이는 자유 민주주의 헌법으로 볼 때 한마디로 양심의 명쾌한 해답이었다. 이에 전 통…
[2014-12-25]지난 17일 미국과 쿠바 사이에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이 두 나라 관계의 영향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 남북한의 관계, 더 나가서 동북…
[2014-12-23]다사다난 했던 갑오년도 몇일 남지 않았다. 늘 연말을 맞으면 아쉬움과 후회가 맴 돈다. 중년때는 연말이 되면 몹시 아쉽고 늙음에 대한 공포랄까, 마음이 울적하였으나 지금은 늙음에…
[2014-12-23]어느 덧 2014년 12월 끝자락에 와 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달력 앞에 서면 누구나 지난 날을 돌아보게 된다. 지난 일년간 주위에서 만나고 부딪치며 바쁘게 지내온 …
[2014-12-23]나는 요즈음 스미소니안 박물관을 책으로 친다면 섭렵하는 중이다. 그동안 몇 군데를 다녀왔고 다음으로 자연사 박물관을 찾기로 했었다. 그런데 그 곳에 한국관이 있는 것을 내가 이…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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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