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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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머잖아 막 내릴 ‘파이 잔치’
이게 나라인가. 집권 여당 당수(대표)가 검은 돈을 챙기고도 국가의 법 집행관인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이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인가. 정권의 시녀라는 불명예를 씻어보겠다고 …
[2003-07-29]총영사의 소신
역대 총영사 가운데 한 분은 임기 내내 ‘소신파’로 불렸다. 불편부당이나 정의를 위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아서가 아니라 태양을 향한 해바라기의 모습이었던 까닭이다. 이 총영사는…
[2003-07-29]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반세기전 나는 항공모함 프린스턴 소속 사진장교로 복무하고 있었다. 한국전 개전 37개월을 맞은 그때 프린스턴은 한반도 해안에서 몇마일 떨어지지 않은 동해 해상에 머물고 있었다. …
[2003-07-29]종전 없이 평화 없다
50년전 한국전은 끝났다.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인정으로 긴장이 고조된 오늘 전쟁의 망령은 다시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다자간 협상이 논의되고 있기…
[2003-07-29]국제사회 협조 중요
이라크에서 게릴라전과 무더위로 혹독한 여름을 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이젠 정말로 좋은 소식을 발표하게 됐다. 이라크 재건을 방해하고 미군을 희생시킨 게릴라들을 지휘하고 있던 …
[2003-07-26]‘두 아들’ 생포했어야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를 사살한 것은 전술적 승리일지는 모르지만 전략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이들을 생포해 이라크 국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후세인 정권의 종식을 확인시켰어…
[2003-07-26]위기 맞은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헌법이 유권자들에게 주지사 소환 권한을 허용한지는 거의 1세기가 된다. 그러나 실제로 소환 투표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소환은 대럴 아이사 연방하원의원(…
[2003-07-25]민간 ‘공금 감독위’구성 절실하다
문제 터지면 ‘잠수’ ‘책임전가’ 구태 여전 다수에 대한 소수의 기만행위 묵과 안돼 고의성 드러나면 관계자 법적 조치 불사 한반도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 온 …
[2003-07-24]미국과 유엔 협력할 때
이라크에서 ‘종전후 전쟁’의 대가가 엄청나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은 예상했던 것 이상의 인명피해와 돈을 대가로 지불하고 있다. 미군들을 향해 매일 날아드는 총탄에, 매달 40억…
[2003-07-23]부시는 거짓말쟁인가
부시대통령은 사담 후세인이 정말로 핵무기를 구매하려 했던 것으로 믿고 있다. 부시는 또 후세인이 다른 대량살상무기들을 보유했고 알카에다 및 9.11 참사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
[2003-07-23]이라크전, 끝나려면 멀었다
게릴라전 하면 미국인들은 우선 베트남을 떠올린다. 울창한 정글, 예상 불가능한 갖가지 수법의 치고 빠지는 공격들. 게릴라전은 문자 그대로 수렁이자 이길 수 없는 전쟁이다. 미국은…
[2003-07-22]후세인 체포가 관건
신임 미 중부사령관 존 아비제이드 장군은 후세인이 전통적인 게릴라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점점 더 조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자에서 쫓겨난 독재자가 무엇을 할 수 있을…
[2003-07-22]탈북자 방치 안 된다
북한 핵과 관련한 안보적 이슈와 함께 악화되고 있는 북한의 인권 문제를 다뤄야 한다. 중국에는 30만 명의 탈북자들이 숨어살고 있다. 이들은 북한으로 송환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
[2003-07-19]북한 핵 협상 지체 말라
북한이 허풍을 떠는 게 아니라면 조만간 6개의 핵무기를 개발할 만한 플루토늄을 이미 생산했을 것이다. 전쟁을 막으려면 외교적 합의도출 밖에 없다. 중국이 주선하고 있는 3자 회담…
[2003-07-19]사실 규명이 먼저다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관련 정보 취급에 대해 몇가지 질문이 구체화하고 있다. 첫째, 사담 후세인이 대량살상 무기를 계속 보유해왔다던 정부기관들의 보고는 잘못된 것이었는가? 둘째,…
[2003-07-17]‘진정한 승리’의 조건
지난 일요일은 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에서, 아니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었다. 다종교, 다인종, 이라크 남녀로 구성된 괴도정부가 출범한 날이었다. 이 정부는 가장 먼저 사담…
[2003-07-17]‘굿모닝시티’의 난타 공연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요즘 한국 정치판은 한마디로 ‘X판’이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게 뭔가.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 정치인들에게선 그런 인간적 우월을 찾을 수가…
[2003-07-15]대통령의 거짓말
지난 1월 부시대통령은 이라크가 아프리카로부터 우라늄을 구입하려 한다는 주장을 했다. 그 주장이 거짓 정보를 근거로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민주당 측이 분개하고 있다…
[2003-07-15]‘탈 달팽이 선언’
생명체는 대체로 환한 빛을 반긴다. 그러나 빛을 싫어하는 존재도 여럿 있다. 달팽이는 축축하고 어두운 곳을 좇는다. 도피사범도 가급적 남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햇빛보다는 달빛을…
[2003-07-15]‘소환’은 그른 처방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소환 캠페인 전략가들은 데이비스를 쫓아낼 재선거에 필요한 약 90만 명의 서명을 이미 확보했다며 금주 서명운동가들을 해산했다. 카운티 공…
[200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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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교회’ 의혹 한인 목사 전격 … 1 - 2
트럼프 ‘길거리 노숙자 수용’ 행정명… 2 - 3
또 연이은 ‘아찔’ 항공사고… 승객들… 1 - 4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 60주년 행사 - 5
한국 입국 검역 강화 “육포·소시지 등 압수… - 6
마사지 업소 불법 성매매 4명 체포 - 7
시민권 시험 어려워진다 20문항 중 … 1 - 8
[화제의 한인 기업인] 글로벌 렌트카 ‘에이… - 9
골프 카트 행사부스로 돌진… 낭떠러지… 1 - 10
예전처럼 치명적이진 않지만… 코로나19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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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구속…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안갯속’ - 12
“민주당에 역대급 비호감… 부정적 63%” - 13
아마존, 고객 대상 사기 ‘기승’ - 14
인신매매 의혹 한인목사 압수수색 - 15
불붙은 엡스타인 의혹… 복역중인 ‘옛 연인’… - 16
구준엽, 이래서 한국 못온다..매일 ♥서희원… - 17
월마트서 흉기 난동 미시간주 11명 부상 - 18공산주의 이후의 중국을 대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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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장우혁, 알고 보니 ‘150억’… - 20
뉴스타부동산그룹, 2025년 장학금 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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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제16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 - 22
한인타운 윌셔가 지하철 재운행 - 23
슬쩍 다른 공 치기…골프하다 ‘알까기’ 딱 … - 24민주당과 트럼피즘의 잘못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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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등 동북부, 캐나다 산불 연기에 ‘매캐… - 26
불법이민 체포, 1년 새 3.6배 늘었다 - 27
추천하는 자산 투자 포트폴리오 - 28
“나 없어서 아쉬워” 차은우, 군백기 채운다… - 29
화토 산악회 신구회장 이취임식 - 30
연방 국세청도 다국어 지원 서비스 폐지 검토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공산주의 이후의 중국을 대비하라고…
기후변화 속 수몰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민주당과 트럼피즘의 잘못된 교훈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학] 망각, 숭고한 작업에 관하여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일본 ‘로스 제네’
-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
[살며, 느끼며] 국수가 먹고싶다
연방기관 다국어 서비스 중단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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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의료·복지혜택 삭감 저지해야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지금은 우리의 산야를 다시 그릴 시간
지사별 뉴스
인신매매 의혹 한인목사 압수수색
연방 수사당국이 ‘컬트 교회’ 운영 의혹이 제기된 한인 목사 관련 시설에 대해 전격적으로 대대적 수색영장 집행 작전에 나서 로컬 커뮤니티가 발…
트럼프 직무수행 긍정평가 37%
워싱턴 ‘마구잡이식’불체자 체포 늘어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주민들“우리는 외면당했다”
“영주권자도 신분 서류 지참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
예상 거부하는 美경제…트럼프의 승리, 언제까지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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