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시판에서 눈에 띄는 내용을 발견하고 복사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돌린 적이 있다. ‘칭찬의 위력 33가지’로 그동안 많이 듣고 읽어왔던 칭찬의 상승효과를 한꺼번에 잘 묶어…
[2002-07-12]한인 두명 중 한명은 대학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다. 영어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28%정도가 영어 사용에 불편을 느낀다. 이혼율은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타민족에 비하면 상당히…
[2002-07-12]한국 국회 내에 ‘재외동포경제정책연구회’가 발족되고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해외상공인들을 하나로 묶는 ‘한상(韓商) 네트웍’ 구축을 추진하는 것은 본국 및 동포사회 경제발…
[2002-07-12]사우스센트럴에 사는 한 백인청년이 어제 LA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분개했다. 친구들과 헤어진 뒤 새벽 3시께 자기 차…
[2002-07-11]모든 중독증은 수년 동안 내적 변화, 생활태도 변화, 삶이 망가지는 단계로 진행하며 악화될 데로 악화된 다음에 가서야 알게 된다. 부모나 배우자가 내 가정에 중독 자가 있음을 알…
[2002-07-11]조간 신문을 집어든다. 별책이 배달됐다. ‘꿈☆은 계속된다’-. 월드컵 특집호다. 커버부터 붉은색이다. 응원나온 꼬마의 뺨에 그려진 태극 마크가 선명하다. 화보에 눈이 간다. 붉…
[2002-07-11]월드컵 대회에서 이민 1세가 미국시민이면서도 한국을 응원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1.5세나 2세들이 16강, 8강, 그리고 4강 전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붉은 응원복을 입고…
[2002-07-11]지난 1년 반 동안 원칙에 의거해 훈련받은 대한민국의 축구대표팀의 놀라운 발전상은 수백만의 거리응원 인파를 동원했고 남북 가릴 것 없이 민족적 찬사를 받았다. 또한 거리응원 인파…
[2002-07-11]우리 대~한민국과 일본의 공동주체로 열린 월드컵은 막을 내렸다. 이구동성으로 월드컵 사상 가장 열광적이고 훌륭한 축제로 기록 될 것이라고 한다. 세계 모든 나라들이 우리 온 국민…
[2002-07-10]월드컵이 끝난 후 서점에서 만난 종업원, 시장에서 만난 샤핑 객, 조깅하다 만난 사람, 법률사무소에서 만난 변호사와 비서, 식당에서 만난 친구,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 사람을 만나…
[2002-07-10]한국축구가 4강에 진출하던 날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도 벅찬 승리의 기쁨에 열광했다. 경기가 끝난 새벽 플러싱 노던 불러버드와 유니언 스트릿 일대, 뉴저지 대원앞 거리는 1만 여명…
[2002-07-10]옛날 중국에서는 자식을 얻는 기쁨을 농장지희(弄璋之喜)와 농와지희(弄瓦之喜)라는 말로 표현했다. 전자는 아들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로 ‘장(璋)’은 사내아이의 장난감인 ‘구슬’…
[2002-07-10]1970년대에 뉴욕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베니스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을 뺨칠 정도로 교활한 유태인 구두쇠 영감이 뉴욕 근교에 살았더란다. 여름 방학 때가 되면 신문에 자…
[2002-07-10]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한쪽에선 귀한 목숨을 나라를 지키다 꽃다운 젊은 나이에 잃고 부모, 처자식들이 울부짖고 있는데 또 한쪽에선 한가하게 유람선 타고 금강산 …
[2002-07-10]히딩크의 고향에 ‘히딩크 박물관’이 세워지리라고 한다. 그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파세펠트는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에 불과했으나 히딩크 덕분에 하루아침에 유명해져 관…
[2002-07-10]지난 8일 한미연합회(KAC) 센서스정보센터가 분석해 내놓은 연방 센서스국 표본조사 결과는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사회경제적 좌표를 가늠하는데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을 다시 한 번 …
[2002-07-10]사람 사는 세상에는 ‘도’라는 것이 있다. 이 도를 지키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인데 요사이 우리나라의 축구 열기는 한도를 벗어나고 있다. 한창 경기 도중의 거족적인 응원을 말하는…
[2002-07-09]“비전”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보다”라는 의미의 VIDEO에 뿌리를 둔 말로서 세월이 흐르면서 현재는 “미래의 꿈과 계획 그리고 야망”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장…
[2002-07-09]“봄·여름·가을·겨울은 각각 맡은 일을 끝내면 다음 절기와 교대하게 된다.” “성공 밑에는 오래 머물지 말라.” 나아가는 것만 알고 돌아 설줄 모르는 사람들을 비유해 한 말이다.…
[2002-07-09]요즘 월가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달 26일 한때 신경제의 우상이던 제2의 장거리 전화업체 월드컴이 회계조작을 통해 지난 15개월 동안 기업 수익을 엔론…
[2002-07-09]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열차가 결국 멈춰 섰다. 뉴저지트랜짓 열차 기관사 노조가 16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기관사 노조…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재외투표는 오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투표소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식과 무역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