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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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찰 티켓’겁낼 것 없다
많은 한인들 중에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착각으로 인하여 경찰의 티켓을 받고 법원에 재판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다. 이곳에서는 공공장소, 즉 집 바깥에서 열려 있는 술…
[2002-08-13]깬 여인의 삶 미적 승화
나와 내 남편은 할리웃에 있는 새로 지은 코닥 극장에서 단 2회 공연된 한국으로부터 온 ‘400년만에 밝은 달이 다시 떠오른다’고 서술된 오페라 ‘황진이’에 초대됐다. 그것은 진…
[2002-08-13]여성과 정치
남녀 평등의 시대가 왔고 여성 참정의 역사도 꽤 되었지만 남성위주의 정치 풍토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다름이 없는 것 같다. 이번 여성 총리의 지명도 진정한 의미에서 여성의 정치참…
[2002-08-13]고운 말을 쓰자
6·25 이후 나온 말 가운데 ‘사바사바’라는 게 있다. ‘자유 부인’과 함께 전쟁이후 흐느적거리는 물결을 통해 ‘남은 어찌 하던 간에 나만은 일어서 보자’라는 물결 속에 유행했…
[2002-08-10]남북문제 정략적 이용 말라
한반도에 다시 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서해교전사태로 자칫 장기와 될 것으로 우려되었던 남북 간의 긴장과 대결국면이 한달여 만에 다시 화해와 협력국면으로 전환되었고 남북만이 아니…
[2002-08-10]“지면 안돼!”
세계 여러나라의 아기들중 한국 아기들이 기저귀를 가장 빨리 뗀다는 조사결과가 며칠전 발표되었다. 한 생활용품 시장조사 기관이 11개국에서 4세 이하 어린이를 키우는 엄마들 3,5…
[2002-08-10]생사기로의 이삿짐업계
LA한인타운에서 13년동안 이삿짐센터를 운영해온 C씨는 요즘 매상을 생각할 때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무면허 업자와의 덤핑경쟁이 어느 정도 잠잠해 지는 듯 싶었더니 이번에는 종업…
[2002-08-10]홈리스 앞에서의 고민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누구나 홈리스들의 돌출행위로 놀란 일이 있을 것이다. 갑자기 프리웨이 입구에서 차의 유리창을 닦아주며 팁을 요구한다든지 도와달라는 피켓을 들고 구걸을 하…
[2002-08-10]"공부 잘 해 죄송합니다"
경제학에 ‘뜻하지 않는 결과의 법칙’(the law of unintended consequences)이란 게 있다. 원래 의도한 바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식량…
[2002-08-09]충효와 우의
이 세상의 도는 똑같다. 다 사람의 일이기 때문이다. 도의 내용은 한마디로 성실함이니 예수에게 성실한 도를 기독교라 하고 부처께 향한 성실함을 불교라 할 것이다. 우리는 교회나 …
[2002-08-09]몬로는 영원하다
그제 웨스트우드에 있는 마릴린 몬로의 무덤을 찾아갔다. 5일은 M.M.이라는 두 글자로 유명 상품화된 채 우리 세대의 한 지속적이요 수수께끼 같은 성상으로 남아있는 몬로 사망 4…
[2002-08-09]적반하장 업주
지난 주 토요일 오후 6시께 타운 내 올림픽가의 한 과일가게에서 마른 오징어채를 약 10달러어치 샀다. 그런데 집에 오자마자 뜯어보니 오징어채에 곰팡이가 끼어 있었다. 주말이고 …
[2002-08-09]섹스 강박증에 걸린 사회
아침에 출근해 전자우편함을 열어볼 때마다 짜증을 가누기 힘들다. 하룻밤 새 평균 40여통의 E-메일이 들어오는데 거의 전부가 광고다. 게다가 봇물처럼 밀려드는 스팸메일 중 90%…
[2002-08-09]사료용 쌀을 북한에 보내라
북한은 공산사회주의로는 현실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최근 사유재산과 개인적인 경제활동을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북한은 해마다 농사를 망쳐 온 …
[2002-08-09]코리아타운 도서관에 거는 기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이 시원스런 새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1년 3개월의 확장공사와 준비작업을 거쳐 공간적으로는 구 건물 시절보다 4배가…
[2002-08-09]호스트 바가 성업이라니…
10대 매춘이 늘고 있다. 원조교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밀요정이 성업중이다. 조직적인 매춘 링이 등장했다. 이미 오래된 이야기다. 이제는 호스트 바가 유행이라는 것이다. 5∼6…
[2002-08-09]“도박합시다”
1990년대 초만 해도 라스베가스와 애틀랜타 시티에서만 가능하던 합법적 카지노가 이제는 전국 수십 개 주에서 성업중이다. 배에 마련된 선상 카지노가 1991년 아이오와에서 선을 …
[2002-08-08]소송의 문화 …‘남의 탓’의 문화
“미국을 타겟으로 대대적 테러를 감행하라. 잠깐…, 미국이 가만히 있을까. 걱정할 것 없다. 기껏해야 소송이나 하겠지.” 아랍 테러리스트들이 내린 결론이었다고 한다. 한 어린이…
[2002-08-08]미국 경제, 일본 닮아가나
올 들어 뉴욕 증시의 블루칩 지수가 급락하면서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미국 경제가 90년대 초 도쿄 증시의 거품 붕괴로 일본이 장기 불황에 돌입한 것과 비슷하지 않느냐는 논란…
[2002-08-08]영어가 뭐기에
한국에서는 영어 발음을 더 유창하게 하기 위하여 어린 자녀들에게 혀 수술을 해주는 일까지 있다고 한다. 요즈음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의 친인척들이 이곳 미국으로 휴가여행을 와서 어…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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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스터리…최고 의료기술 두고 암 말기… - 3
추성훈, ♥야노시호 불화설 결국 인정 “내 … - 4LA행 에어프레미아 또 긴급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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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 돌며 GTX 업적 홍보… “제… - 25최고 급여 직종은‘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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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첨단 치과 기술” - 28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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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집값 85만달러 ‘훌쩍’… OC 142… - 30
오만 외무 “미·이란 23일 로마서 5차 핵…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서울 페스티벌, K클래식의 향연
공군 1호기
파리드 자카리아 이란에 대한 트럼프의 중대한 입장변화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브렉시트 리셋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프렌치 쿼터의 포크너 서점
민경훈 논설위원‘파레토 원리’와 미국의 현실
문태기 OC지국장 OC한인사회 축제 재검토해야
박홍용 경제부 차장 차기 대통령의 과제
-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교황 레오 14세와 ‘사랑의 순서’
지사별 뉴스
“한국 대통령 내손으로” 투표열기 뜨거웠다
▶첫날 투표율 6.1%…지난 선거때보다 두배 높아▶뉴욕일원 등록자 8,505명 중 523명 참여▶내일부터 베이사이드·팰팍 등 추가 투표소 운영…
차량 몰고 가며 광란의 총격… 한인남성 체포
“소중한 내 한표”… 워싱턴 첫날 415명 투표
제21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투표가 20일 시작됐다. 6.3 조기대선을 2주 앞두고 시작된 이날 워싱턴 지역에서는 등록 유권자 4,27…
‘바람의 손자’ 이정후 워싱턴 온다
메디캘 혜택 축소 현실화 우려 증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의료혜택인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의 경우 메디캘) 및 푸드스탬프 등을 대폭 축소하는 …
차량 몰고 가며 광란의 총격… 한인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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