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허경환 /사진제공=MBN
방송인 허경환이 자신의 재벌설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허경환은 13일(한국시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자신의 재벌급 경제적 능력 여부에 대해 밝혔다. 이날 지석진은 "허경환 경제적으로 성공했지?"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어마어마하다. 통장에 현금이 어마어마하다"라고 답했다. 김용만도 "지금 재석이를 능가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소문을 언급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무슨 소리냐"라며 "나는 진짜 월급쟁이다. 지분은 있지만, 팔아야 제 돈이지 아직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허경환은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하는 '허닭' 공동 대표로 2010년 론칭했다. 허닭은 2022년 프레시지와 인수합병됐는데 당시 계약 규모는 1000억원대로 알려졌으며 허닭의 지난해 매출액은 389억9901만원 정도로 알려져 었다.
허경환은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개그맨을 오래 못할 거 같아서였다"라며 "맨날 무대 위에서 옷 벗고, 남들 회의할 때 나는 헬스장을 가지 않았냐. 고민하던 때에 내가 닭가슴살을 삶고 있었다. 인터넷을 살펴보니 관련 업체가 거의 없어서 그렇게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난 바지사장이 돼야 했었다. 연예인들이 이름만 걸고 바지사장을 하는 것에 대해 경상도 남자로서 좀 그렇다 했는데 그게 화근이었다. 바지사장을 하면서 지분을 넣고 해야 했는데 괜한 책임감을 가지고 해버렸다"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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