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 땀흘려 일한 결실로 가을걷이를 하고, 이 모든 수확의 기쁨을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감사의 시기이다. 눈을 감으면 누렇게 익은 벼이삭이 황금 물결로 춤추는 고국의 정경이 아…
[2003-12-06]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하여 벼르고 별러서 13년만에 한 관광회사를 이용해 1박2일코스로 세코이야와 킹스캐년 관광을 떠났다. 관광스케줄에 따라 비스타 델라고 수자원 박물관을 관광하…
[2003-12-06]이 영옥 물을 떠오너라.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 상궁이 어린 생각시 장금을 훈련하는 첫 과정으로 시키는 것이 아침마다 마실 물을 떠오게 하는 것이다. 한 상궁…
[2003-12-06]매년 연말이면 그해를 돌아보며 이런 저런 순위들이 발표되는 데 그중 부러운 게 하나 있다.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만 있어서 부러운 순위, 바로 기부금을 가장 많이 낸 부자들 명단이…
[2003-12-06]LA 한인 커뮤니티 최대 은행인 한미 행장이 재신임을 받은 지 몇 달만에 돌연 사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그 다음으로 규모가 큰 은행 행장이 취임 3개월만에 옷을 벗는 사…
[2003-12-05]음주운전 단속에 대비해 술자리가 파하기 직전 동석한 어린 아들에게도 술을 조금 준다. 경관에 걸려 음주 측정기를 불게 되면 측정기가 고장났다고 우긴다. 그래도 안 통하면 옆에 앉…
[2003-12-05]불법체류자 운전면허 발급허용 법안이 철회된다. 저소득층 복지 프로그램이 대폭 삭감될 상황이다. 불법체류자 공공서비스 제공 금지안이 부활될 기미다. 바람이 이상하게 불고 있다. …
[2003-12-05]정숙희 얼마전 만난 한 친지가 교회를 옮겼다고 했다. 이유는 새로 옮긴 교회 목사의 설교가 더 좋기 때문이란다. 이 사람은 5년동안 세 번 교회를 바꾸었다. 나는 ‘곧 또…
[2003-12-05]얼마 전 웨스트 LA에 있는 뉴아트 극장의 아침 시사회에 갔다가 이 극장의 젊은 매니저 짐과 영화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얘기를 하던 중 나의 시선이 극장 로비 벽에 붙여놓은 …
[2003-12-05]1941년 12월7일. 일본은 진주만을 기습공격 했다. 그런데 선전포고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민들이 격분했고 그만큼 일본인에 대한 증오심도 맹렬했다. 자연히 미국에 살고 있는 일본…
[2003-12-04]’다울정’이란 놀만디 애비뉴와 올림픽 블러버드에 자리잡을 한인타운 상징물의 이름이다. LA 한인 상공회의소는 LA 시로부터 땅 사용권과 일부 건립기금을 기부 받고 나머지 건립기금…
[2003-12-04]이은숙/샌프란시스코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을 경험할 때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될 때가 되면서, 인간에게는 고통이 따르는 것 같다. …
[2003-12-04]한인 인구가 많지 않은 중소도시에 살다가 LA,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를 방문하면 가장 가슴 뛰게 반가운 것이 ‘한글’이다. 영어 일색인 미국의 거리에서 한글 간판을 발…
[2003-12-04]옥세철 논설실장 America is at war(미국은 전쟁 중이다)-. 마치 표어라도 대하는 느낌이다. 하도 많이 들어와서다. 몇 년 전이었던가. 일본 언론이 한해를 …
[2003-12-04]왕정옥/LA 한달 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한국의 밤거리는 불야성이었다 화려한 네온사인은 사치의 극이었고 온 거리가 간판 불빛으로 건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
[2003-12-03]LA에 사는 A씨는 최근 한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을 받았다. 애들 교육도 그렇고 지금 있는 직장도 신통치 않아 미국에 와 옛날부터 해보고 싶던 한의사가 되어 보려 한…
[2003-12-03]한인 매춘과 밀입국 조직간 연결고리 찾기에 나선 사법당국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관련 혐의로 검거되는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민국 등 연방기관 수사관들은 8가…
[2003-12-03]김수철(목사·거리선교회 대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화려한 빌딩의 뒤안길에는 가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할 곳이 있다. 스키드로우. 한국말로 하면 ‘부랑자의 거리’…
[2003-12-03]리더스 다이제스트 최근호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었다. 지난해 성탄절 전날 텍사스의 한 월마트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
[2003-12-02]장년의 남자가 눈물을 흘린다. 경우가 어떻든 그리 좋은 그림은 못된다. 눈물이라는 건 남자, 더구나 장년의 남자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는 그러면 어떻게 우는가. …
[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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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