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에는 정말로 뜨거운 해 하나 가슴에 묻어야겠습니다 쩔쩔 끓어오르는 불길로 답답코 서글펐던 지난날들 말끔히 태워버려야겠습니다 그렇듯 안타까운 어제 그제의 …
[2006-01-05]늘 생각하는 것이 있다. 시간이란 없는 것과 같다고. 그런데도 사람들은 시간에 매여 한 해가 가고 새 해가 온다며 무언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인간은 달력…
[2006-01-04]“김 기자, 새해도 벌써 네 번째 날이네요. 새해 결심이 지난 사흘 사이에 벌써 무너진 건 아니죠? 빠듯한 예산에 두 아이 키우면서 살기가 쉽지 않은 거 다 알아요. 하지만 조그…
[2006-01-04]개처럼 묘한 동물이 없다. 따르는 것 하나만으로 사랑을 받는다. 개가 인간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변함없는 충성심 때문이다. 우선 불만이 없다. 복종에도 조건이 없고 이해타산이 깔…
[2006-01-04]인류의 가장 오랜 친구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인을 섬기는 충성심은 알아주어야 한다. 누구 이야기인가. 개 이야기다. 이야기는 또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 인간보…
[2006-01-04]“대박을 터뜨렸다”란 표현이 한국 신문지상에 자주 쓰인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필자가 미국에 온 다음에 쓰이기 시작된 말 같다. 그 어원이 어디 있는가를 생각해보다가 아마도 흥부…
[2006-01-04]지난 간 날을 돌이켜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앞만 보고 달리려고 해도 가끔 뒤돌아 볼 때가 있다. 희망이란 단어는 눈을 감고 보아도 희망이다. 그 희망에 찬 병술년을 맞이했다…
[2006-01-04]한국은 경제적, 문화적 면에서 비약적 발전을 했지만 대조적으로 정치, 외교, 과학, 사회구조, 사회 윤리, 이념면에서는 철저한 파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쇠파이프와 화염병으…
[2006-01-04]황우석 교수는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장차 할 수 있는 것을 혼동한 것 같다. 그리고 성취욕과 공명심이 강박관념이 되어 그를 몰아간 것 같다. 일개 중소기업의 장만되어도 재벌…
[2006-01-04]지난해 12월 초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된 APEC총회에 앞서 가졌던 한미 정상회담 시 조지 부시 대통령은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한미 비자면제협정을 연구 검토하라는 지시를 하였다는 …
[2006-01-03]논란의 대상이었던 황우석의 연구 성과가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결국 판명나고 말았다.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황우석이 만들었다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
[2006-01-03]시간을 흐르는 물과 비교된다. 흘러가고 나면 다시는 그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김없고 정확한 것이 또 있을까. 한 해가 가고 또 새해가 오면 싫던 좋…
[2006-01-03]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자알 찾아보면 있을 거야 깜짝 놀랄 만큼 신바람 나는 일이 어딘가 어딘가에 꼭 있을 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일 할 때 보물을 감…
[2006-01-03]새해다. 덕담이 오가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새해 새날이다. 그런데 별로 그런 기분이 안 든다. 2006년의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아서인가. “2005년은 운이 따른 해였…
[2006-01-03]시스템의 사전적 의미는 ‘A way of working, organizing, or doing something’ 즉, 작용, 체계화,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의 방식을 말한다. …
[2006-01-03]어느 한인교회의 부흥집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축복기도를 받고 싶은 사람은 봉투에 1,000달러씩을 넣어 헌금을 하라. 내가 한국에 돌아가면 한사람씩 이름을 부르며 축복기도 해…
[2006-01-03]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6-01-03]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삶을 꾸려 갈까를 생각하며 새로운 결의를 다진다. 물론 연초에 한 약속을 다 지키기보다는 이루지 못하는 …
[2005-12-31]미국에서도 명절이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나선다. 고속도로에는 시외로 빠져나가는 차들의 행렬이 꼬리를 길게 물고 늘어서 있고 어떤 구간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참으로 고…
[2005-12-31]사람은 모든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없다. 바쁘게 일하며 돈을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러하다. 혹 남들이 비행기를 타고 세계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도 큰돈을 벌…
[20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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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