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변호사들로 손꼽히는 사람들 중에는 멜빈 와이스와 리처드(딕키) 스크러스가 있었다. 와이스와 그의 로펌은 뉴욕에서 대기업들에 대한 집단소송…
[2008-07-29]베토벤의 ‘9번 교향곡’은 인류가 낳은 최고의 창작품으로 꼽힌다. 유럽 연합(EU)은 수많은 다른 작곡가의 작품을 제쳐두고 이것을 EU의 공식 국가로 선정했다. 이 노래가 전 세…
[2008-07-29]안드레이 그로미코는 최장기간 소련 외상을 지낸 인물이다. 이 그로미코에게 별명이 하나 있다. ‘Mr. Nyet’이다. 서방의 제안은 무조건 반대다. 냉전시대 그가 그래서 유엔에서…
[2008-07-28]요즘 이것저것 문제가 많다. 집값은 계속 내리막길에 은행들은 문을 닫거나 합병되고 회사에서는 감원이 늘어나고 생필품가격은 하루가 멀게 오르고…그야말로 불황일까 싶은 느낌이 하나 …
[2008-07-28]LA만큼 월드 클래스급 문화공간이 많은 곳도 드물 것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뮤지엄과 미술관 그리고 공연장들이 LA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볼거리가 많은 문화공간인 만큼 방…
[2008-07-28]주택가격과 주식시장의 침체, 고유가와 인플레 등 겹친 악재로 세계의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경제생활이 점점 더 위축되고 있다.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2008-07-28]독도 문제가 또 시끄럽다. 일본의 수작은 어떻게든 우리를 자극하고 흥분시켜 국제사법 재판소에 제소할 빌미를 찾고자 하는 것이니 그들의 흉계에 휘말리지 말고 오직 냉철한 대응책을 …
[2008-07-28]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너무 많은 지식과 정보가 흘러넘친다. 그런데도 주위를 보면 많은 이런 현실과 무관하게 사는 한인들이 많이 있다. 날로 변화하는 이 세상과 보조를…
[2008-07-28]우리는 살아가면서 버려야 하는 것들이 있다. 눈에 보이는 외형적 쓰레기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쓰레기이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바깥 쓰레기는 열심히 버리며 산다. 냄…
[2008-07-26]7월초 뜻하지 않던 한국방문 계획이 잡혔다. 장마철과 폭염이라는, 절로 인상이 찌푸려지는 기상예보를 가능한 한 담담하게 받아 넘기고 그곳에서 생겨날 좋은 일들만을 기대하며 비행기…
[2008-07-26]캘리포니아의 여름은 너무 건조하다. 그래서 비가 주룩주룩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비에 대한 여러 추억들을 그려 보기도 한다. 난 무척 비를 좋아한다. 시원하게 내리…
[2008-07-26]한국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던 여성들이 남편 따라 미국에 온 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난 24일자 우리 신문 사회면에 실린 기사내용이다. 고학력의 20대, 3…
[2008-07-26]“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그토록 간절하게 호소했건만 정부가 미국의 압박에 자진 굴복하여 문제의 쇠고기와 위험한 부속물 수입을 전면 허용해 버렸…
[2008-07-26]국력은 과학기술 발전에 달렸다. 세계적 무한경쟁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길은 과학자 양성이다. 작은 국토가 반쪽이 나고 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세계 13위의 경제력을 이룬 것…
[2008-07-26]오랜만에 후배 축구동료를 만나 “미스터 김!” 하고 악수를 청했는데 마지못해 응하는 표정이 예전 같지 않다. 이 어색한 분위기를 눈치 빠른 친구가 “미스터 김이 아니고 김 목사님…
[2008-07-25]비록 부시가 대통령으로 있긴 하지만 미국의 좋은 점들 중의 하나가 대중문화는 물론이요 소위 고급예술인 클래시컬 음악과 오페라와 연극 및 미술전시 등을 시민들이 비교적 저렴한 값에…
[2008-07-25]일본이 독도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한국의 대응은 감정적으로 항의 데모나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잊어버리곤 했다. 이제는 한국도 정부와 온 국민이 단합하여 일본에 대하여 공…
[2008-07-25]요즘은 차를 운전하고 다니면서 각 주유소의 개스 값부터 보게 된다. 주유소마다 약간씩 가격 차이가 나고 좀 가격이 싸다 싶으면 그곳으로 차가 몰리곤 한다. 차가 서너 대 …
[2008-07-25]전문직에 종사하는 40대 후반의 한 한인 가장은 미국 평균 서민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부를 이미 축적했다. 남가주에서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150만 달러 저택에 살고 …
[2008-07-25]멕시코 국경도시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이 모두 풀려났다. 한국인 2명, 조선족 3명으로 신원이 밝혀진 이들은 지난 14일 멕시코 동북부의 미국 텍사스와 접경지역인 레이노사에서 무장괴…
[2008-07-25]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준비위원회 모임이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