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3일 역사적인 의료개혁안에 서명했다. 1912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처음 제안한 이후 여러 차례 추진됐으나 번번이 무위로 끝났던 의료개혁이 근 10…
[2010-03-24]나는 1979년 뉴욕에 이민 와 자동차를 5번 구입했다. 4번째 차는 사고로 폐차하고 새 차를 구입했는데 LA, 시애틀 그리고 1만4,000피트가 넘는 포장도 제대로 안된 마운틴…
[2010-03-24]만약 민주당의 의료보험 개혁안이 의회에서 부결되었더라면 오바마 대통령이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무능한 대통령으로 낙인 찍혔을 것이다. 말만 번지르르 하고 실무능력은 전혀 없는 지…
[2010-03-24]요즘 한국에서는 김길태의 여중생 성추행 살해 사건이 아이티나 칠레의 지진 못지않을 만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곳 LA까지도 그 충격이 파고 높게 번져 왔다. 한 사람…
[2010-03-24]‘가든그로브 한인이민역사 30여년,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내 한인 학생 비율 2% 미만. 기자는 최근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이하 GG교육구)로부터 최근 한 자료를 받고 놀라지 않…
[2010-03-24]대통령은 모름지기 한 센텐스로 요약될 수 있어야 한다. 한 유명한 정치학자의 말이다. ‘위대한’이란 수식어가 앞에 붙는 미국 대통령들, 그들의 업적은 대체로 한 센텐스로 정의될 …
[2010-03-23]나는 거의 매 토요일 패사디나 시의 뒷산으로 등산을 간다. 산림청에서 만든 팻말의 거리 표시가 간혹 틀린다고 느낄 때가 있어 계보기(Pedometer)를 구입하여 직접 걸으며 거…
[2010-03-23]몇 주 전에 한국에 가서 6년 만에 부모님을 뵙고 돌아왔다. 90대 초반인 아버님과 80대 중반인 어머님은 “아직도 살아 있어 큰 골치 덩어리다”라고 한탄하시면서 무척 미안하게 …
[2010-03-23]길 가다가 공중전화에서 문득 전화를 합니다. 누나가 어쩌면 말투하며 목소리가 꼭 그대로냐고 합니다. 누나 도 꼭 그대로입니다. 나는 열일곱, 여덟 때처럼 누나에게 전화를 합…
[2010-03-23]사람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 행위는 죄악이지만 특히 살인과 성폭행은 증오의 대상이 되어야 할 범죄다. 성폭행의 피해자가 어린이들일 경우 그것은 문자 그대로 천인이 공노해…
[2010-03-23]요즘 한국에서는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난데없이 무료 도시락 논쟁이 한창이다. 야당인 민주당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도시락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놨기 …
[2010-03-23]LA 한인타운 경제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타운에 개업 20년 혹은 30년이 넘은 장수업체 창업주들의 뒤를 이어 자녀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2세 경영…
[2010-03-22]지난 9일 2시부터 개회된 하원 전체회의는 2시간 동안 외교위원회의 안건을 처리하고 곧바로 감독 및 정부 개혁위원회(Oversight and Government Reform Co…
[2010-03-22]인류가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이슈는 사랑이다.꽃을 가꾸면서도 사랑을 주면 잘 크고 동물도 사랑이 없으면 키우기 힘들다. 그런데 요즈음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2010-03-22]불교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차 한잔의 선율’이 있다. 클래식 음악과 여러 초대 손님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아침프로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인연이 되었던…
[2010-03-22]‘미-중 위안화 절상폭 힘겨루기, 지구촌 편싸움으로 번질 판’-지난 주말 본국지 외신면의 제목이다. 전면을 할애했다. 그러면서 G2, 그러니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과 환율을 둘러싼…
[2010-03-22]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들기까지 우리는 몇 마디의 말을 할까. 말을 많이 할수록 말실수도 많아지기에 최대한 말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고는 있으나 천성적으로 말하는 것을 즐기는데다 광…
[2010-03-22]서머타임 시작과 함께 봄날이 큰 걸음으로 성큼 왔다. 얼굴과 목덜미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지나가는 것이 봄바람임을 느낀다. 어머니의 손길, 혹은 대지 위에 발 딛고 있는 모든 존…
[2010-03-20]최근 악수를 나눈 취재원의 손바닥이 전달한 무언의 메시지가 아직도 생생하다. 보드라울 것 같았던 그녀의 손바닥과 내 손바닥이 서로 인사 나누는 동안 그동안 얼마나 많은 물감과 붓…
[2010-03-20]얼마 전 한 리커스토어에 들러 와인 2병과 막걸리를 사서 나오려다 의형제를 맺은 형의 71세 생일이 생각나 큰 맘 먹고 1994년산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산 한 병을 199달러에 …
[2010-03-20]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8일로 39일째에 접어들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셧다운 사태의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건강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