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인간이 태어나면 장수해야 80 ~ 90대면 대개 세상을 떠난다. 자연히 죽기 전에 자손들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고민하게 …
[2013-02-28]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30 여 년 전 한국에는 직장 예비군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 예비군 훈련과 관련해 전해지는 에피소드로 이런 게 있었다. 대한민국 행정의 본산이었던 당시 …
[2013-02-28]샌피드로 엔젤레스 게이트팍은 ‘우정의 종각 공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태평양이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한인 정서상 ‘명당’임을 직감하게 한다. 우정의 종각은 1976년 7월…
[2013-02-27]청와대는 15만개의 청기와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승만 대통령 때는 경무대로 불리었으나 윤보선 대통령 시절 ‘청와대’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구 건물은 일본총독이 쓰던 집무실인데다 …
[2013-02-27]요즈음 한국뿐만 아니라 이곳 한인사회 언론도 1.5세대와 아메리칸 드림의 대표적인 역할모델인 김종훈 벨 연구소 사장 이야기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한국계 미국시민이 한국의 장관 후…
[2013-02-27]대한민국 국민들이 별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국가별 행복지수 조사에서 한국은 줄곧 하위권을 맴돈다. 불과 몇 십 년까지만 해도 한국은 절대빈국이었다. 지…
[2013-02-27]지난 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미국과 이란 레슬링 선수들 간에 친선경기가 벌어진 것이다. 이란과 미국의 레슬링 선수들은 테헤란 한 경기장의 매트 …
[2013-02-27]25일 박근혜는 마침내 청와대로 다시 들어갔다. 총탄에 아버지를 잃고 쫓기듯이 나온 지 만 33년 만의 일이다. 그것도 이번에는 누구의 아내나 딸이 아니라 국민에 의해 뽑힌 대통…
[2013-02-26]컴퓨터 시대의 신조어중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로는 사이버(Cyber)를 꼽게 된다. 사이버는 전자 통신망과 가상현실 뜻의 결합 형용사라고 사전에 정의가 나와 있다. 1980년대말…
[2013-02-26]바람이 음악인 듯 홀로 춤추는 이속은 텅 비어 있으면서 허우대만 멀쩡한 이발목은 세상에 꽉 잡혀 있으면서 형이상학적으로 하늘만 휘젓고 사는 이세상사는 일이 이름처럼 날아가지 못해…
[2013-02-26]박근혜 정부 출범 불과 2주 전에 북한은 국제사회의 만류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로써 김정은 정권의 핵무장 의지가 일부 강대국의 설득만으론 꺾기 어려울 만…
[2013-02-26]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이 25일 취임하면서 박근혜 시대가 열렸다.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박근혜 정부에 거는 기대는 역대 다른 대통령 때와는 사뭇 다르다…
[2013-02-26]새로운 해가 시작되고 나이를 한살 더하게 되면서 늘어나는 것은 불안감이요, 줄어드는 것은 판단력이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나이 들면서 한가…
[2013-02-25]조선조 역대 왕 중 최악의 군주를 꼽는다면 누구일까. 역사를 보는 시각에 따라 그 선택기준은 다를 수 있다.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 선정에서 빠질 수 없는 후보의 하나는 제 …
[2013-02-25]한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드디어 취임했다. 기왕이면 취임식이 1주일 앞당겨져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대통령을 기리는 ‘Presidents Day’와 같은 날이었으면 좋…
[2013-02-25]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도 같은 입장만 되풀이될 때 “말이 안 통한다”느니 “절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느니 하면서 투덜댄다. 이는 말하기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듣기가…
[2013-02-25]진료실 건물 뒤쪽으로 용수나무(뽕나무 과)가 주차장 가장자리에 나란히 줄을 지어 서있다. 십수년 전 이곳으로 올 때만 해도 아담한 크기였던 용수나무들이 이제는 건물의 3층 높이까…
[2013-02-23]이명박 대통령이 이제 퇴임하고 은퇴생활을 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서울 내곡동에 땅을 매입하여 사저를 지으려 했지만 이른바 ‘내곡동 사건’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그리고 몇 달 전…
[2013-02-23]“여기 모인 청중 중에는 언젠가 나의 발자취를 따를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의 배우자로 백악관 살림을 맡는 것이지요.” 20여 년 전 당시 퍼스트레이디였던 바…
[2013-02-23]LA시 예비선거가 열흘 남았다. 시장 선출 못지않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장 치열한 전투는 12명의 후보가 난립한 13지구 시의원 선거다. 그 선두권에서 한인 존 최 후보가 마지…
[2013-02-22]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