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한반도를 걱정한다. 분단 이후 남북한 간에 요즘처럼 서로 적대적 대결로 인한 긴장이 높은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 서슴없이 전쟁도 …
[2013-04-30]여행은 힘과 사랑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2013-04-30]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두 딸에게 ‘문신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오바마는 24일 NBC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와 아내 미셸이 말리아와 샤샤에게 하는 말이 있다. 만일 …
[2013-04-30]미국 같이 땅이 넓은 나라에서는 비행기를 통한 이동이 필수적이다. 항공 관제사가 일을 하지 않으면 비행기가 뜰 수 없고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미국 교통은 사실상 마비된다. 과거 …
[2013-04-30]오바마 행정부 대 테러정책에 대해 미국의 진보진영에서는 비판의 소리를 내고 있다. 요지는 조종사가 타지 않은 채 미 국방부 내에서 컴퓨터로 조종이 가능하고 경찰임무 외에 필요하면…
[2013-04-29]Bush Is Back! 어트랜틱지의 선언이다. 보수 우파를 대변하는 위클리 스탠다드에도 같은 제목의 논평이 실렸다. 부시의 오랜 정치적 광야생활은 이제 끝났다는 주장과 함께. …
[2013-04-29]갈수록 취업 연령은 높아지고, 퇴직 연령은 낮아진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하기 어려우니, 일이년 휴학한 후 영어연수를 가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스펙을 높인다. 스펙을 쌓아 졸업을…
[2013-04-29]나는 지난 2월27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캐피탈 스태튜 홀(Capitol Statue Hall)에서 거행된 ‘현대 민권운동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로사 팍스 여사의 동상개막식을 저녁…
[2013-04-27]테이크아웃 커피하면 으레 스타벅스를 떠올리고 햄버거하면 맥도날드의 심볼인 노란 ‘m’자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유는 어디를 가나 이들 ‘프랜차이즈’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2013-04-27]지난 한주 갑자기 ‘유명’해진 인물이 있었다. 포스코 계열회사인 포스코에너지의 한 임원이다. 19세기 영국시인 바이런이 “어느날 아침 일어났더니 내가 유명해져 있더라”고 한 말을…
[2013-04-27]“고난은 하나님의 가장된 축복이다“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놓고 인구에 회자되는 말이다. 이스라엘은 혹독한 고난과 시련을 겪으면서 비극적 역사의 극적인 반전과 성장을 이루어왔…
[2013-04-26]부다페스트는 고색창연했다. 낡아 빠져 무너질 것 같았는데 마치 버팀목으로 찬란했던 과거를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방문했을 때처럼 부식미와 그 냄새가 몰락한…
[2013-04-26]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있다. 갈대는 평온한 날씨에는 가만히 있다가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로 다양하게 움직이듯이 우리 삶도 어떤 사건 앞에서는 이리저리로 다양하게 생각하…
[2013-04-26]이민사회 연륜이 오래된 중국계 커뮤니티에서 현재 가장 두드러진 정치인 한 명을 꼽으라면 게리 락을 들 수 있다. 예일대와 보스턴 법대를 나와 검사로 활동하다 1997년부터 200…
[2013-04-26]다음 달 8일 LA를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포초청 만찬간담회’를 둘러싸고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참석자 선정 문제로 LA 총영사관 측과 마찰이 빚어지고 청와대에 진정서…
[2013-04-26]돈만 있으면 비교적 쉽게 전 가족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투자이민 관련 사기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주 LA타임스에 600만달러 가까운 투자액을 날리고도 영주권을 받지…
[2013-04-26]이 세상 여러 음료 중 물을 제외하고 인간이 가장 많이 마시는 것은 차다. 처음 차를 마신 것은 지금부터 3,000여 년 전 중국 은나라 때로 알려져 있다. 동남아 일대가 원산지…
[2013-04-25]지난 4월16일에 상정된 연방상원의 포괄적 이민개혁법안(S.774)의 내용 중 불법체류자 구제부문에서 향후 입법심의 과정에서 논란의 소지가 많은 부분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법…
[2013-04-25]언제부터인지 가끔 어떤 사람을 만나면 문득 예전 어느 기억 속에서의, 아늑하고 진하지 않은 향긋한 냄새가 스치듯 떠오르는 일이 있다. “아~ 그게 무엇이었지” 하면서 아무리 떠올…
[2013-04-25]아직도 가설에 불과해 고로 잠정적일 뿐이니까 잠을 자야 한다 천상열차분야지도로 가려고 호시탐탐 노린다 잠잘 기회만을 틈 안 나도 자고 눈뜨고도 잔다 살아있으려면 꿈…
[2013-04-25]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